단기매매의 불편함

neojew(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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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대한 포스팅을 할때마다
언제나 강조하는것이

망하지 않는 회사
명이 긴 돈

원칙에 기대어 투자를 했을때
그 결과물을 수확하는 것은
마치 겨울이나 초봄에 씨를 뿌리고
늦가을에 거두어들이는 것과 비슷하니
그 중간에 온갖 일들이 발생한다.
마치 사계의 흐름을 타고 농사를 짓는
농부의 마음과 비슷하다.

다른게 있다면
잡초를 뽑을일이 없고
땡볕아래 땀흘릴일이 없다는것

수고로움이 없으니 편할거 같지만
약속된것이 아니기에
시장의 변화를 들여다 보고
중간중간
이런저런 단기 상품을 건드려본다.

sp228.JPG

달도차면 기우는 법
미국시장이 쉬지않고 올랐으니
조금은 쉬어가리라 예상을 하고
사각형 박스구간에서 숏포지션을 극소량 잡아본다.
지혜로운 투자자라면 그저 구경이나 하며
조정구간의 끝자라락에서 롱포지션을 잡아야겠지만
작은 부스러기라도 주워볼 요량으로
전혀 부담없는 금액으로 포지션을 잡아본다.

언제나 그렇듯 고점은 예상보다 높고
한두차례 포지셔닝한 위치를 위협한후에
조금 아래서 움직이고 있다.

제일좋고 편안한 투자법은
수명이 없는 상품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다.
마치
썩지않는 상품을 파는 직업을 갖는것이
마음편한것 처럼..

오래전 세상을뜨신 어머니는 생전에
이런 말씀을 자주 하셨다.

"썩는물건 취급하는 장사하지 마라"

평생을 상하는 물건의 관리때문에 속이 썩으셨을테니
자식에게 뼈저림 경험에서 우러난 지혜를 말씀해주신것이다.

젊은 시절엔 그것이 그저
장사를 할때 업종을 선택하는 기준이 되었지만
이렇게 금융상품을 투자하는 경우에도
정말 중요한 원칙이 된다.

일봉이나 주봉을 보고 매매하면 편할것을
적절한 매수시점을 저울질한답시고
3시간봉을 보고
1시간봉을 보고

더 정확한 위치를 잡기위해 10분봉을 보고

챠트는 단지 수치적인 면에서 정밀해지는지 모르겠지만
심리는 그만큼 불안해 진다.

이상하게도
이제는 쉬어가야할 자리에서
북-미정상회담이라는 커다란 호재(?)거리가 던져지고
어제밤처럼 금융시장이 잠깐 출렁이기도 한다.

호재가 쏟아지는 분위기인데
어찌 주식시장이
저기아래 붉은색 박스구간으로 내려가겠는가.
있을수 없는 일이다.

뉴스들이 그런 심리를 조장한다.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각자의 해석과 판단
그리고 그에따른 선택이 있을뿐

쉬어가면 좋겠다.
더 큰 상승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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