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알고 있었던 대로 미국이 금리를 0.25%P인상 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마음이 그런건지
핑계가 필요했는지
뭔가를 기대하면서 상승하다가
인상발표가 나오자 미국주식시장이 급락했습니다.
어제 장중고점대비 60P이상 하락하고 마감했네요.
우리나라 시장은 당연히 그 파편을 맞았습니다.
어제 종가대비 1% 하락 마감했습니다.
원화가치는 장중 1130원선까지 급락했다가
1127.8원으로 마감.
별다른 뉴스는 없었는데 이렇게 변동성을 나타낸것을보면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금리는 인상되었고
이제 금리와 관련된 뉴스거리는 몇개월 후로 미뤄졌습니다.
뻔히 결과가 예상된 것인데
무엇을 위해 최근 며칠간의 하락이 필요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역시 사람 마음이 그런걸까요?
알면서도 눈앞에 닥치기 전에는 의식하고 싶지않은?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눈에 띄는 점은
공포심이 장을 짓누르는 이런날에
은밀한 변화도 있었다는 점입니다.
도저히 어쩔 수없는
시장의 강요아닌 강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서로다른 길을 선택한것 같은 느낌입니다.
호황기에는 불황을 대비하고
불황기엔 호황을 준비하라는 격언이 있고
우리모두 그것이 옳다고 말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반대의 길을 걷게 됩니다.
잘나갈땐 스스로에게 도취되어서 위험을 외면하고
대비가 안된상태로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됩니다.
상황이 어려워지면
호황을 준비할 생각은 하지 못합니다.
사실 그럴 여력이 없는 것이지요.
현재는 단지 현재일 뿐이고
과거는 현재와 달랐으며
미래또한 다르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조금은 변화에 대응할 수 있겠지요.
'욕망'
그것은 결국 미래를 망치는 가장 위험한 속성이 되는거 같습니다.
내년에 최소 두차례 금리를 인상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그건 계획이고 먼 훗날의 이야기처럼 들립니다.
하지만 시간은 흐르고
몇달후엔 또다시 금리가 인상되겠지요.
금리인상에 불리한 입장에 처해있다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