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살펴보기[2018-11-12]

neojew(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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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행사로 발전한 광군제는 또다시 엄청난 기록을 남겼다.
이벤트가 끝나면 언제나 이런저런 평가들이 나오지만
그 평가들은 단지 평가자들의 주관적인 시각을 드러낼 뿐이다.

시장도 마찬가지다.
작년 겨울을 기점으로 꺽어진 주식시장은
바닥이 어딘지 모르게 하락을 거듭한다.

여러가지 근거를 들이대면서
시장이 하락하는 기간내내 엉뚱한 진단을 내리던 사람들이
이제는 다들 눈치만 보며
이벤트가 나올때마다
그 이벤트를 주가변동의 근거로 삼아 해설을 하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식은 상승해야만 수익을 내는 상품이다.
하락에 배팅을 해서 수익을 내는 파생상품도 있지만
대부분의 선량한(?)투자자들은
매도세력을 원망할뿐
오로지 주식을 보유하며 회복되길 기다릴 뿐이다.

10월말에 충격적으로 하락하던 주식시장이
조금 반등해서 그래프의 모습도 일말의 희망을 던져주는거 같다.

이시점에서 투자자는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까?
1)대세하락이라고 생각한다면 지금이 손절의 기회다.
2)바닥이라고 생각하면 매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다.

왜 이런시점에서는 전문가들이 나타나지 않을까?
그들은 전부 어디에 갔을까?
1)번이다 아니면
2)번이다 라고 말해야 전문가 아닐까?

하락이 지속되는 기간내내 앵무새처럼 되뇌이던 말을 중단하고
지금 이순간에는 입을 닫아버렸다.

주식만을 매매하는 사람들은
시장을 주도하는 세력들이 어떤 방식으로 운전을 하는지 모른다.
심지어 그런 세력의 존재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인식하지 않는다.
물론
세력이 운전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해서
그 방향을 읽고 대응할 수 있는것도 아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투자는 힘들다.
특히 장의 방향 자체를 읽어내려는 노력은
언제나 한계에 봉착하고
자칫 더 큰 손실을 초래하게 된다.

파생상품보다 더 리스크가 큰것이 있을까?
바로 '암호화폐'다
가격의 이론적인 추정조차 불가능한 상품이니
얼마나 위험한 투자대상인가.

리스크에 대한 어느정도의 조절이 가능한 상품에 대한 투자 경험으로
이 엄청난 정체모를 대상에 접근하고 있는 내 자신이 놀라울 따름이다.

기로에 놓인 주식시장처럼
암호화폐도 기로에 놓여있는 것 처럼 보인다.

지금이 기나긴 대세하락의 초입이 아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