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인류는 또 한 단계 진화를 하려고 합니다. 인간이 진화해오고, 지속적인 발전을 해온 것은 늘 '두려움' 보다 '호기심'이 컸기 때문이지요. 커다란 변화의 시기가 오면 그 틈새에서 '계급의 변화'라는 것도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뒤떨어지고, 누군가는 갑자기 앞서기 시작하기 마련이죠. 마침 내 인생도 격동의 시기에 들어섰고, 인류도 큰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어 기대 반, 설렘 반, 걱정 반... 이런 마음이 지속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화폐의 진화>
여러 인간이 동시에 살아가려면 반드시 '거래'라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생긴 '물물교환 방식'. 오래전 시대에는 그런 물건 자체에 가치라는 것이 있어, 가치의 정도에 따라 거래의 척도가 결정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불과 수십년 전만 해도 '화폐'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곡식과 같은 것으로 다른 물건을 거래하기도 했었고, 지금도 드물지만 물건끼리 교환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화폐'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청동기시대에 '동전'이 만들어지고, 1700년대에 미국에서 엄청난 동전을 제조합니다. 이후 자연스럽게 큰 화폐가 필요하게 되었고, 그래서 등장한 '지폐'. 이 지폐는 금을 대신하는 성격이었고, 훗날 1971년에 미국의 닉슨 대통령이 폐기하기에 이르렀지요.
그러고 보면 '실물 화폐'는 대단히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건 아닙니다. 우리에게 너무 익숙하고 당연한 것이 되어 있기에 마치 이 화폐 단위들이 불변의 법칙을 가지고 있다고 느껴지는 것이지요.
각종 '포인트'를 활용한 일종의 가상화폐 개념은 이미 우리네 생활에 밀접해 있습니다. 지금 이미 실물 화폐보다는 '신용카드'를 더 많이 쓰고 있고요. 요즘 동전 들고 다니는 것 다들 엄청 귀찮아합니다.
화폐의 발전을 보면 인간의 '기술적 진화'에 맞춰서 그 모습도 변화되어 오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다시 한번 진화를 하게 되는 인류는 그에 걸맞은 '화폐 시스템의 진화'도 겪게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함께 해보게 되네요.
<가상화폐의 미래>
비트코인을 시작으로 '안전함'이 보장된 가상화폐에 대한 욕구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최초로 등장한 건 이미 2008년으로 벌써 10여 년이 다 되어갑니다. 필요에 의해 생긴 새로운 개념의 화폐는 이제 기술의 진보과 인간의 삶이 변화가 함께 오게 되면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범용화될 것으로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대에 실물 화폐를 지갑에 두둑하게 넣고 다니는 건 더이상 자랑거리가 아니지요. 지금 타이밍에 변화에 대한 두려움보다 미래에 대한 확신과 호기심이 큰 사람이 새로운 '부자'가 될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움켜쥐고 있는 건 큰 변화의 상황에서 도태되고, 썩을 확률이 높지요.
암호화된 가상화폐들은 아직 완벽하다고 누구나 인정할 수 있을 정도가 아니며 문제점도 다수 가지고 있지만, 필요에 의해 성장하는 '분야'는 자연스럽게 부족한 부분이 메꿔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즉, '가상화폐'는 이미 또 한 번 진화하고 있는 인류가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이라는 거죠. 흐름이라는 건 거스르기가 힘들다고 판단됩니다. 수많은 파도가 몰아치겠지만, 가상화폐는 잠깐 반짝이는 일부의 소유물이 아닌, 이제 다가올 시대에 누구나 쓸 수 있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상식의 화폐'가 될 것이라 예상해봅니다.
누군가에게 정보를 전달할 만큼 지식이 없는 뉴비이기에, 좀 더 거시적인 흐름에 의거하여 제 개인적인 생각을 펼쳐보았습니다. 어쩌면 이곳에 계신 분들은 대부분 공감하실 것 같은데요. 이 변화의 흐름이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기대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