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여행 - 기장(공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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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장인 어른의 낚시 호출로 기장으로 가족과 함께 갔습니다.

장인은 선상 낚시를 원했지만, 전 딸아이에게 많은것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어 같이 가야 한다고 하고선 방파제가 있는 안전한 기장 공수마을 작은 어촌으로 정했답니다.

빨알간 등대가 첫 인사를 하는 파랑하늘과 푸른바다 그리고 맑은 공기질 이보다 좋을수 없는데...

으~ 바람이 엄청납니다.

이런 좀 낭패네요.
넘 추워서 가족들은 근처에 있는 아울렛에 가도록 하고, 낚시를 하고 싶어 초롱 초롱하신 장인과 끝장 낚시를 합니다.

방파제에선 성에 안 차시는지 건너편 갯바위로 이동하고자 하셔 걸어서 갑니다.

장비를 정비하는동안도 바람과 싸웁니다.

푸른 바다가 바람에 파도를 많이도 몰고 오네요.

넣자 마자 장인 입질!
아~~올라 오다 떨어지는 물고기
그 물고기가 한참 후에 저에게 낚였나 봅니다.
에고 작은 놈...

더 이상 입질도 없고 해서, 다른 곳으로 옮깁니다.

기장성당근처 어촌으로 이동.
그 후로 입질은 커녕
릴줄 꼬여 푸는데 30분 바람에 덜덜
소주만 둘이서 먹다.
장인의 식사하자!로 횟집에서 봄도다리 먹고 철수!

가성비 좋은 삼삼횟집





작은 여행 - 기장(공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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