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코인판 본격적인 경쟁의 시작

naha(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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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이 지난 스판.
지금까지는 그냥 연습이었음을 우리는 지난 한 주간 깨달았습니다.
0.5와 0.6 프세로 출발하여 0.7과 0.8 가격을 어렵게 견뎌내다가
1.5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그동안 1.5 아래에 팔았던 분들은 약간은(또는 많이) 아쉬워 하셨을 것이고
팔지 않고 쥐고 계신 분들은 속으로 환호를 했을 것입니다.
제가 최근 쓴 글에 '황금알이 아니라 다이아몬드알이었다.'라고 한 말이 조금씩 들어맞고 있습니다.

요즘 스파니언들의 관심사는
1 과연 SCT 가격이 단기적으로는 얼마 정도 오를까
2 SCTM은 오픈 몇주만에 품절이 될까

이에 맞춰,
운영진은 호재가 3개 더 나올 것이라고 톡방에서 살짝 공개하셨습니다.
정말 대단한 운영진입니다.
뭔가 새로운 게 끝도 없이 나오네요.
제 생각엔 이 추세라면 올해 안에 1 SCT = 10 STEEM 정도 가격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제 머릿속 생각이니 믿진 마세요. ㅎㅎㅎ



이제 제대로 된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홍보 소각 글에 추가 보팅 계정이 만들어 지면서
갑자기 소각 경쟁이 붙었습니다.
보통,,, 하루에 2000 정도 소각이 있었는데요,
갑자기 1일 소각량이 3천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 말은,,, 보팅 경쟁이 심해졌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소각 글이 10개일 땐,
각 소각 글이 적당히 알아서 나눠먹었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젠,
소각 글들간의 경쟁이 심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1개의 계정으로 1일에 할 수 있는 풀봇은 10번입니다.
소각 글이 1일 11개가 넘어가면서, 이젠 소각 글들간의 경쟁이 본격화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어제 낮에 올린 글이,
홍보 소각을 한 후, 운영진 계정의 보팅 외에는 큰 보팅이 전혀 없었습니다.
보통은 한두 명 정도는 보팅을 해줬고,
하루는 지나야 보팅이 들어오곤 했거든요.
그런데 어제 올린 글은 하루가 지나지 않았다고 거의 없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왜 홍보 소각 글에 보팅하는 분들이 하루 지난 글에 보팅하느냐고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페이아웃이 얼마 안 남은 글에 보팅을 해야,
보상을 빨리 받을 수 있고,
받은 보상을 스테이킹해서 큐레이션 보상을 더 빨리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스팀잇과는 정반대로, 늦게 보팅해야 더 이득인 것이죠.
(페이아웃 1일 전부터는 보팅 해봐야 반영이 안 되니까 반드시 페이아웃 1일 이상 남은 글에 보팅해야 함.)

SCT 사용처가 늘어서,
전보다 더 많은 SCT가 필요하지만,
이젠 저자보상 4.5%, 큐레이션 보상 4.5%가 줄어서
보상도 낮아진 데다가,
홍보 소각 글들간의 경쟁 때문에 점점 더 경쟁이 심해졌습니다.

SCT 저자보상과 큐레이션 보상으로,
지분만큼 스테이킹하고 남은 SCT를 SCTM으로 바꾸려던 계획은 완전히 빗나간 것이죠.
이젠 방법이 하나입니다.
STEEM을 사서 SCTM을 사는 방법 뿐이죠.

SCT 보상으로는 SCTM을  충분히 살 수 없습니다.
STEEM으로 SCTM을 사야만 후회없을 만큼 살 수 있습니다.

흠... 골머리가 아픕니다.
그렇다고 SCTM을 포기할 수도 없고요.
SCTM이 지금은 SCT 큐레이션 보상보다 적어 보이지만,
SCTM은 발행량이 제한적이어서,
일단 사두면 절대 손해보진 않을 것 같거든요.
그래서 사야 하는데,,, 아~~~ 총알이... ㅠ ㅠ



페이스북의 리브라 발표 이후 관련 기사들과 글들이 연일 올라오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페이스북이 리브라를 발표했을 때, 아무런 감흥도 아무런 느낌도 아무런 생각도 없었습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페이스북의 코인은 스테이블 코인이라고 알려져 있었기에,
페이스북 코인이 나온다고 뭔가가 달라질 거라는 생각은 안 했거든요.

그런데 많은 전문가들이 페이스북의 코인을 매우 높게 평가했습니다.
코인을 사둔다고 오르진 않겠지만,
페이스북의 리브라로 인해 암호화폐에 대한 인식이 바뀔 것이며,
드디어 암호화폐가 제도권으로 들어올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더군요.
리브라는 비트코인이 아니라 은행과 경쟁한다고요.
우리는...
페이스북 리브라의 선전으로 인해,
기존의 코인들도 덩달아 좋은 날이 오길 바라면 될 것 같습니다.



코인판이고, 코인 글을 써야 하는데...
사실상,,, 저는 코린이라서,,, 쓸 글이 너무 제한적입니다.
소재는 지난주 쯤부터 바닥이 난 것으로 보입니다.
딱히 쓸 글도 없고.
그러던 중, 예전부터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코인 소설'을 써보라는 조언을 어제 또 들었습니다.
그래, 코인 소설.

예전에 코인 소설을 하나 써보려고 구상을 열심히 짜다가...
부족한 제 코인 지식으로 인해 포기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1년 전인 것 같네요.
이제 코알못이 코린이로 코딱지만큼 성장했으니까 코인소설 하나 써볼까요?
흠...
그런데,,, 소설은 정말 쓰기 어려운 글입니다.
구성 짜다가 한두 달을 넘어 6개월 1년이 갈 수도 있고요,
회당 3시간~5시간씩 걸리기도 합니다.
엄청나게 어렵고 힘든 창작의 고통이죠.
하지만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글쓰기가 소설이기도 합니다.

작년에 구상만 하다가 멈춘 소설의 설정은 이렇습니다.
1 과학의 발달과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류는 일을 하지 않고도 충분히 살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2 정부는 부를 완벽하게 통제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로 암호화폐를 발행하고 관리한다.
3 증인 21명은 국민이 투표로 선출한 사람으로 구성된다.
4 채굴 방식은,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로 사람의 행동을 감지하여, 선하고 의로운 일을 하면 자동으로 채굴되는 방식이다. 그러나 사실은 모든 국민을 감시하려는 빅브라더의 큰 계획일 뿐이었다.
5 그러자 사람들은 카메라가 있는 곳에서만 착한척을 하게 됐고, 카메라가 없는 뒷골목에서 온갖 일이 벌어진다.
6 일부 지식인들은 빅브라더의 꿍꿍이를 알아내고, 카메라를 부수는 등 반정부 활동을 하게 된다.

음... 이정도입니다.
요정도 구상했다가 블록체인에 대해 잘 몰라서 진행을 못했죠.
작년엔 스팀 증인이 21명인 것도 대충 알던 시기였고,
채굴방식이나 분배방식도 잘 몰랐습니다.
이젠 코린이 정도 됐으니, 써볼만 할 수도 있겠네요.
조금더 구상을 완성시켜서 첫회를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

이 글에 보팅이 많으면 첫 회가 빨리 올라온다는 일급 비밀을 살짝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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