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제 별명은 딱히 없었는데요, 중1땐 집단따돌림을 당하면서 '또라이'라고 불리긴 했습니다. 진짜 또라이라서라기보다는 그냥 왕따시키기 위한 용어였지 싶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땐 3년 내내 '이쁜이'라고 불렸는데, 제가 남자 치고는 너무 이쁘장하게 생겨서 그렇게 불렸습니다. 그리고 식당에서 일할땐 막내. 저를 늘 막내라고 부르던 형은 '너는 네 밑에 사람이 들어와도 막내야. 얼굴을 봐라. 딱 중학생이구만.' 너~~무 동안이라 오랫동안 막내라고 불렸죠. 저는 이상한 별명으로 상처받은 적이 없긴 하지만, 별명 때문에 상처를 입은 사람이 많을 겁니다. 이상한 별명은 당사자에겐 상처이고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아픔으로 남을 수밖에 없죠.
언어폭력이란 말은 필자의 학창시절에는 들어보지도 못한 용어였지만 생각해보면 그것은 주먹보다도 무서운, 말로 행해지는 무서운 폭력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_ 조완욱 <배려의 대화> 중에서
이렇게 언어라는 것은 잘 써야 합니다. 잘못 말하면 상대방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주기 때문이죠. 공격적이고 폭력적인 말은, 당한 사람에게 평생 잊혀지지 않을 큰 아픔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처로 인해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을 정도지요. 이렇게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언어폭력은 하지 말아야 할 잔인한 짓입니다.
누가누가 막말 잘하나 자랑 대회를 심심하면 한번씩 하는 당을 지지하는 사람들 뇌속이 궁금한 건 평생 갈 것 같습니다. 자식 잃은 세월호 부모들에게 막말을 하고, 가족을 읽은 518 유족들에게 막말을 하고, 위안부에 끌려가서 온갖 치욕을 당하다가 겨우 목숨만 건진 할머니들에게 막말을 하는 당은 없어져야 할 민족의 역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누가 더 막말 잘하나 시합을 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도 다양한 막말을 하고 있죠. 막말을 안 하면 입에 가시가 돋는 사람만 모아놓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당을 지지하는 사람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말로 입은 상처는 쉽게 치유되지 않습니다. 한 번은 상담하는 의사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치료가 되려면 아주 긴 시간이 걸립니다. 오히려 뼈가 부러진 게 더 빨리 치료될 정도지요.' 말로 상처입은 저는 아직 아물어가는 중입니다. 그런데 쉽게 아물어지지 않네요. 정말 의사 말대로 차라리 부러진 뼈가 붙는 게 더 빠를지도 모르겠네요.
과거의 나쁜 기억은 고여 있는 탁한 물과 같다. 그럴수록 깨끗한 물을 자주 투입하여 희석시키다보면 곧 맑은 물이 되듯이, 자신에게 사랑, 긍정, 명상, 여행 등 좋은 시간과 좋은 생각을 갖기 위해 노력하다보면 곧 그 아픈 기억도 웃으며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찾게 될 것이다. _ 조완욱 <배려의 대화> 중에서
하~~~ 말이 쉽지... 어려운 일이네요. 나를 사랑하는 일, 말은 쉽습니다. 그런데 그게 그렇게 쉽지가 않아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생활하는 것도 그렇고, 명상은 더더욱 어렵습니다. 그나마 여행이 가장 쉬운 일일 것 같기도 하군요.
꼭 욕을 해야만 언어폭력은 아니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상처가 되는 말을 하는 것이 바로 언어폭력이죠.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동일한 의미라도 좀 더 순화적인 말을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상스러운 말이나 감정을 싫은 말은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목소리 톤에도 주의를 해야죠. 말 하나가 상처를 주고 심각한 피해를 주니까요.
언어폭력은 잔인한 폭력입니다. 저자는 '언어폭력의 피해자는 서서히 침몰하는 배처럼 어두움의 세계로 가라앉는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언제나 늘 말조심 합시다.
골드 리그 올라온 후로는 무패 행진입니다.
으항항
이렇게나 재미진 게임을
왜 실버에선 죽을맛이었는지.
이번 리그는 반드시 다이아에서 끝내야겠어요.
골드로 끝내면 다음 시즌을 실버에서 시작하기 때문이죠.
에구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