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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악플러. 나한테 걸리면 자살하지. 공격력 4로 뒷통수를 제대로 치거든.)
저는 모기에 어마어마하게 잘 물립니다. 한 방에 다섯 명이 자도 저만 물리고 두 명이 자도 저만 물립니다. 어마어마하게 온몸을 다 물립니다. 아주 징글징글합니다.
(난 모기야. 가제인 거 다 안다고? 헙... 안 속네.)
그래서 모기에 대해 많은 자료를 찾아보고 연구를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좀 살만 합니다. 그러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은 왜 모기를 창조했을까? 분명 이유가 있을 텐데...
(난 그래서 모기향을 늘 손이 들고 다니지. 이 불꽃 보이지? 이거 모기향이야.)
한,,, 1년 정도 다양한 생각을 해보다가 아하~~~ 하며 깨달은 게 있습니다. 하루는 모기를 탁! 잡았는데, 이미 피를 빨아먹은 후라 피가 퍽! 터져버렸죠. 제 손에 묻은 피를 보며 아하!!! 하고 신의 뜻을 깨달았습니다.
남의 피 빨아먹으면 디진다.
그러니까 남에게 피해주지 말고 살라는 신의 경고를 모기로 보여준 건 아닐까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저 혼자만의 깨달음입니다.
(난 남에게 피해주는 게 좋아. 왼쪽 오른쪽 두 놈에게 피해를 주지. 낄낄낄.)
여름도 끝나고 곧 온풍기를 틀어야 할 판인데 요즘 모기가 아주 극성을 부립니다. 모기 때문에 미칠 지경이에요. 제발 모기좀 멸종했음 좋겠습니다.
(모기 한 마리당 바윗돌 하나다. 다 덤벼!!!)
사고다 님들께 묻습니다.
왜 신은 모기를 만든 걸까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