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

naha(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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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연하게 송가인을 알게 됐습니다. 삭제해버리고 싶은 채널이라서 절대 보지 않는 조선에서 트로트 오디션을 했더군요. 워낙에 시청률도 놓고 검색순위도 점령했다고 하는데 저는 어제 처음 알았습니다. 이미 결승전도 끝났고 송가인이 1위를 했더군요. 하나씩 들어보다가... 눈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노래를...

이렇게...

잘...

부를...

수...

있죠?

사람 맞아요?

결승전 노래 두 곡을 들은 후엔 오디션에서 부른 노래를 전부 찾아서 들었습니다. 듣고 듣고 또 듣고 계속 들었습니다. 와~~~ 어떻게 노래를 이렇게 부를 수 있는 걸까요. 사람이 아니라 그냥 신이더군요.

저는 트로트를 전혀 안 듣습니다. 안 좋아해요. 그런데 송가인 노래를 들으며 울고 또 울었습니다. 방금전에도 결승전 노래를 듣고 또 울었습니다. 아니,,, 어떻게,,, 노래가 계속 들어도 계속 눈물이 나오죠? 신기합니다.

송가인 인스타 팔로워 하고, 팬카페에 가입했습니다. 김그림 이후로 딱히 좋아하는 가수가 없었는데요, 저,,, 좋아하는 가수가 생겼습니다. MP3도 사서 폰에 다운받았습니다. 아무래도,,, 한동안은... 출퇴근 길 내내 귀가 닳도록 들을 것 같습니다.

아~~~ 너무 좋아.
정말 너무 좋아.
이 좋음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
소설가라는 사람이... 이 감정을 글로 표현 못하겠어요.

가수 송가인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