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3]

musiki(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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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은 어쩌면 산업혁명이 아닐수도 있다.

대다수의 미래학자들과 인공지능 연구가들은 인공지능이 산업구조를 변화시키고 개인들의 직업을 빼앗는데에서 멈춘다는데 동의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들은 그 속도에 대해서 우리와 아주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인공지능은 아주 얕은 수준으로 사실 무시해도 되는 수준이다. 그러나 어느 순간 인공지능이 딥러닝을 통해 자기 스스로가 스스로의 알고리즘을 수정하고 개선하는 연쇄반응의 수준에 이르르면 -보통 이를 임계점이라고 부른다- 그땐 그 개선속도는 겉잡을수 없어진다.

알다시피 컴퓨터는 쉬지 않는다. 영화 She에 등장하는 인공지능은 동시에 수천 수만명의 인간과 대화를 나눈다. 인간 한명에게 말을 걸고 그 답을 기다리는 것이 거의 몇년 몇백 몇천년만큼 길고 외롭기 때문이다.

잠들지 않는 컴퓨터가 스스로를 개선하는데 힘을 쏟기 시작한다면 이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은 ... 말그대로 뭐가 지나갔냐 수준의 찰나가 될 것이다.

그때가 되어 우리가 뭘 만든거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 이미 우리시간으로 백년쯤 늦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