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식물은 농촌 지천에 널려 있는 독새풀이라는 식물인데, 뚝새풀이라고도 합니다.
이 풀은 농촌에서 골칫거리 중 하나인데, 논과 밭에 곡식과 함께 무럭무럭 자라 생육을 방해하는 잡초입니다. 제초제가 없던 시절에는 끊임없이 독새풀을 뽑고 호미로 메고, 독새풀이 나오기 전에는 자라나지 못하도록 독새풀이 많이 자라는 곳에 삽으로 흙을 퍼올리는 것이 일이었죠.
그러나 독새풀은 소가 좋아하는 풀로써 소먹이로 매우 유용하여 독새 풀이 많은 곳에 소를 끌고가 말뚝을 박고 독새풀을 띁어 먹이곤 했으며, 풀을 베어다 돼지 먹이로도 매우 유용했답니다.
과거 어려웠던 시절에는 독새풀을 띁어 국으로 끓여 먹고, 씨를 훑어 죽을 쑤어 먹으며 배고픔을 달래기도 하였습니다.
또 독새풀은 해독의 효능이 있다고 하여 민간에서는 들판에서 풀을 베거나 농사일을 하다가 뱀에 물렸을 때 찧어 바르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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