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폭락은 선인가 악인가

munkihun(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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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상화폐 시세 폭락이 있었고, 눈치보기 장세 속에서 반등과 하락를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죠.

이와 관련 정부의 생각을 과도하게 비난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봅니다.

과열양상, 투기 양상이 심한건 맞습니다.

제 자신도 가상화폐에 투자하긴 했지만, 마음의 90%는 블록체인 등 실체가 있는 미래비전에 대한 투자라기 보다는 현재의 가장 hot한 테마요, 높은 단기적 수익률을 보고 매수한 측면이 가장 크죠.

따라서 투기적 행위라고 말해도 사실 할 말이 없습니다.

결국 과열을 잠재우기 위한 충격요법도 타당한 방법이 될 수 있고, 적정한 정책 법안이 나오기 전까지 시간을 벌기 위한 견제책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한 수단이라고 봅니다.
당장 자신에게 불리하다고 해서 전체적인 큰 틀이 타당한데, 그것을 잘못이라고 비난하는건 정당한 자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최근 시세폭락은 이해하고 넘어간다고 치고,

이러한 대폭락은 선인가 악인가의 궁금증이 생깁니다.

제 생각엔 시세 폭락은 꼭 나쁜 것은 아니고,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 헤메던 신자본에게 제공되는 기회라고 봅니다.

폭락에 의해 썪은 것이 도려내어 지고, 그 자리에 구자본이 물러남과 동시에 새로운 자본이 자리잡을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생기게 되지요.
따라서 새로운 자본이 자리 잡게 되는 것은 새로운 상승의 도화선이 된다고 봅니다.
대공황과 서브프라임 사태가 새로운 강력한 상승을 이끌었듯이 말이죠.

몇차례 가상화폐 시세 폭락과정을 거치며 기존의 자본과는 다른 새로운 자본으로의 바뀜, 이른바 손바뀜은 상당이 크게 일어 났을 것입니다.
저가에 담았던 물량은 최근 시세에 시장에 매물로 돌아 최근 가격에 새로운 주인을 만나게 되었겠죠.
결국 유통물량의 평균가격은 몇개월전보다 급등을 하였을 것이고, 결국 이 가격이 새로운 바닥권을 형성하여 새로운 상승의 기초가 될 것입니다.
결국 몇개월전 몇십원 몇백원대의 가격은 지금 시점에선 아무런 의미가 없는 가격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즉 시세의 새로운 상승 동력이란 관점에서, 가격폭락은 필요한 요소가 될수 있고, 그 관점에서는 선이라고 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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