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식물은 주로 농촌의 연못가와 얕은 습지, 하천 주위 등에서 자라는 부들이라는 식물입니다.
잎과 꽃 이삭의 감촉이 억새와 다르게 만져보면 부드러워서 부들이라고 붙여졌다고 합니다.
부들의 특징은 억새 등과는 달리 줄기 끝에 암꽃이 소세지 모양으로 달려 있는 것이 특징이죠.
예로부터 부들 줄기는 바구니 등을 만드는데 사용되었고, 잎은 공예품이나 방석 등을 만들때 사용하였으며, 꽃이삭과 잎은 꽃꽃이 할 때 재료로 사용됩니다.
특히 부들로 만든 방석은 옛부터 포단이라고 했는데, 고려시대 시인 이규보는 시에서 부들방석에 앉아 술을 마시고 차를 마시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고 하였습니다.
전통적으로 부들은 민간에서 약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혈을 다스리는 효과가 있다고 하여 출혈 등을 치료하는데 사용하였고, 복통과 습진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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