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식물은 농촌의 산과 들의 양지바른 곳이나 길가에 자라는 질경이라는 식물입니다.
질경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잘 끊어지지 않고, 아무리 밟아도, 아무리 날씨가 가물어도 죽지않을만큼 생명력이 질기기 때문에 질경이라고 불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질경이의 어린 순은 나물이나 장아찌 등으로 먹고, 예로부터 민간에서는 약으로도 사용하였는데 이뇨와 해열, 간 해독 등에 좋다고 하며, 기침 가래를 멈추는데 효과가 있다고도 하고, 상처난 곳이나 벌에 쏘인 곳, 화상 부위 등에 질경이를 짖이겨 바르곤 했답니다.
그리고 호롱불을 붙일때 질경이 씨로 짠 기름을 사용하면 귀신이 보인다는 미신이 있는데, 옛날에 아버지를 여읜 아들이 아버지가 너무도 그리워 제사상을 차리며 질경이 씨로 짠 기름으로 불을 켰더니 아버지를 볼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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