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족과 외식을 했습니다.
저희 사는 곳은 시골이라서 외식 메뉴가 매우 제한적입니다.
딱히 갈 곳이 없고, 가더라도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기에 카드돌려막기식으로 갔던데 또가고 그렇습니다.
오늘도 궁리끝에 지난달에 갔던 샤브샤브집으로 결정했습니다. 중국집, 오리집, 샤브샤브집이 주요 외식 돌려막기 음식점입니다.
위 샤브샤브집은 체인점이라서 왠만한 도시에는 거의 있을 겁니다. 위 메뉴 중 저희는 등촌동스페셜 3인 세트를 시켰습니다.
소고기 육수에 야채와 버섯을 넣고 끓인 국물과 소고기 샤브샤브 맛은 다 아실거에요.
그 맛과 큰 차이는 없는데, 국물이 시원한 것이 찌뿌둥한 온몸이 다 풀리는듯 했습니다.
야채와 국물, 그리고 고기를 한그릇 가득 퍼서 국물까지 다 먹으니 얼굴에 땀까지 흐를 정도네요.
요즘 봄이 되면서 몸이 나른하죠? 땀이 쭉 빠지게 뜨끈한 야채 듬뿍 넣은 샤브샤브 한번 먹으면 속이 시원해지고, 움츠려들었던 몸이 쭉 풀리는 느낌이 드는 것이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