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벚꽃명소 중 하나
잠실 석촌호수 거닐기
작년 가을까지 석촌동에 거주했었기 때문에 매일매일 석촌호수를 보았다. 집에서 도보 2분거리에 위치한 석촌호수의 사계절을 지켜보곤 했다. 이사간 이후로는 미용실을 방문하는 게 아니면 잠실에 올 일이 드물어졌다. 어제는 오랜만에 머리를 하고 석촌호수를 거닐었다. 올해의 마지막 벚꽃이 될 것만 같은 기분에 무거운 카메라까지 챙겨들고, 커플과 가족들의 인파를 헤집고 두바퀴나 돌았다. 석촌호수를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천천히 2바퀴면 40분~1시간은 족히 걸린다.
그러고보니 땀을 참 많이 흘렸다. 그만큼 날씨도 좋았던 날. 여기가 서울의 유명 관광지 중 하나라는 걸 잊고 살았던 지난날에 거주했던 석촌동. 그때도 송리단길이나 석촌호수는 항상 붐볐지만 일상의 공간이었기에 너무나 자연스러웠던 환경이었다. 오늘의 순간을 기억하려고 고프로로 영상까지 담아왔다.
(▼성의를 봐서 구독해주시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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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봄이 오나 싶었지만.
봄은 아주 자연스럽게 다가와 우리를 움직이게 만들고 있었다. 이러다가 또 금세 여름이 오겠지.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월단위보다 분기단위에 익숙해지는데, 어느덧 2분기의 시작인 4월이 절반이나 흘러간 셈이다. 작년 겨울의 크리스마스 시즌이 그리운 것처럼 지금의 봄도 여름이면 다시금 그리워 질 것만 같다.
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송파나루공원(석촌호수공원)
관련 링크
● http://bit.ly/walk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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