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Sagrada Família
대체 이 건축물이 뭐길래
이리도 눈에 밟혔는지.
직접 보고 나서야 그 힘을 알게 되었다.
종교가 불교인지라 기독교에 대한 지식이 없고, 예수의 삶에 대한 부분도 알지 못하지만, 타 종교에 대한 거부감은 없다. 물론 사이비 종교나 종교를 강요하는 일부 집단은 제외하고.
그래서인지 성가족 성당을 통해 평소에 알지 못했던 예수의 이야기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성가족 성당, 라 사그라다 파밀리아 건축물에는 예수의 전 생애가 담겨 있다고 한다. 건축양식은 입체 기하학적인 네오 고딕식으로 가우디의 모든 건축물을 통틀어서 최고의 백미로 일컫는다.
가우디는 실로 성당으로 거처를 옮겨서 죽는 그날까지 이 성당에 모든 걸 바쳤다. 마차에 치여서 생을 마감한 사건만 없었더라면 조금이라도 가우디의 흔적을 이곳에서 더 볼 수 있었지 않았을까.
성가족 성당은 세 개의 파사드로 나뉘는데, 먼저 가우디가 작업한 탄생의 파사드, 가우디 사망 후 수비락스 건축가에 의해 만들어진 수난의 파사드, 마지막으로 아직 진행 중인 영광의 파사드가 있다.
가우디의 곡선 사랑이 돋보이는 탄생의 파사드 조각들
가우디의 탄생의 파사드와 다르게 직선의 힘이 뚜렷한 수비락스의 수난의 파사드.
여전히 공사 중인 성당
십자가를 메고 있는 예수의 얼굴을 천으로 닦아주었다는 베로니카 성녀의 모습. 천에는 예수님의 얼굴이 새겨져 기적을 표현하고 있다.
자연을 사랑한 가우디는 아마 내부를 숲 속으로 표현하지 않았을까.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에서 자연광이 성당으로 비춘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가우디 사후 100주년이 되는 2026년에 완공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허나 정확히 기간에 맞추어 완공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현재 건축은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비용으로 충당되고 있다. 얼마 전, 람블라스 거리에서 있었던 끔찍한 테러가 이곳까지 계획되었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한다. 아찔했던 테러의 순간이 갑자기 떠올라 가슴이 먹먹해진다.
가우디작품의 또 다른 포스팅
- 카사바트요 https://steemit.com/kr/@munhwan/barcelona-casa-batllo
- 구엘공원 https://steemit.com/kr/@munhwan/barcelona-park-gueell
upvote와 follow는 앞으로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
If you liked my steemit's posting
please upvote and follow 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