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호텔
Hilton molino stucky venice
이태리 일주여행의 숙소는 대부분 에어비앤비로 채웠지만 베니스만큼은 여유자금을 과감히 투자하기로 했다. 어렸을때부터 마냥 로망으로만 남아있었던 베네치아를 직접 눈으로 만끽하는 여행이었기 때문이다.
옛 공장이었던 넓은 부지
giudecca 섬에 있는 힐튼은 예전엔 파스타 공장이었다고 한다. 바브레토를 타고 오다가 힐튼 셔틀보트를 발견하여 이를 이용해 편하게 도착했다. 투숙객을 대상으로 셔틀보트가 무료로 운행중이다. (사실 투숙객인지 잘 확인을 하지 않는 듯)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럭스룸
운하가 보이는 뷰는 예약하지 못했다. 루프탑 바에 가면 충분히 즐길 수 있고 숙소에서 머무는 시간이 적었기 때문에 나름에 택한 선택이었다. 사실 금액에 대한 부담의 이유가 크긴 했다. 룸은 깔끔했고, 특별히 인테리어나 디자인적인 면에서 화려한 멋은 없었다. 역시 호텔은 동남아가 가격대 성능비는 최고다.
기본적인 어메니티(amenity) 용품.
무료생수와 티박스의 티 몇종류, 욕실 구비용품 정도. 평소에 이런 어메니티는 욕실용품과 무료 물을 제외하곤 잘 이용하지 않는다. 한번 먹어야지 하면서도 티박스는 왠지 손이 잘 안가지더라.
유용한 셔틀보트 시간표.
호텔에서 외출을 나간다면 무조건 들고가는 게 좋다. 불편하면 폰으로 사진이라도 찍어 놓자. 약 1시간에 1대 정도 운행하며, 운행장소는 산마르코와 Zattere 역이다. 보통 산마르코에 내려서 골목골목을 구경하곤 했다. 한번 놓치면 꽤나 오래 기다려야 하며,바브레토나 수상택시를 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나름 귀여운 힐튼 보트
노란 보트로 힐튼 호텔 마크가 새겨져있다. 생각보다 꽤나 넓어 수용인원이 많은 편이다.
루브탑 풀(Rooftop Pool) 스카이라인
베니스 힐튼의 자부심. 이곳을 보기 위해 투숙하는 관광객도 꽤나 있을 듯 하다. 확 트인 베니스의 운하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최고의 뷰포인트다. 이곳에 일단 들어서면 '우와!' 를 연발하며 감탄사와 함께 입장한다. 수영을 즐기기보다는 사진을 찍으러 오는 관광객들이 많았다.
정말 여유만 있었더라면 반나절정도는 수영하면서 이곳을 만끽하고 싶었다.
다시 한번 투숙하고픈 호텔.
운하가 보이는 뷰가 아니었지만 베니스 힐튼은 좋은 추억을 안겨준 호텔이다. 아침 조식을 소개하지 못했지만,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디저트와 빵 종류가 다양하여 즐길음식들이 많아 만족스러웠다. 동남아만큼 가격대비 호텔컨디션이 좋은 곳은 없다고 느낀 이태리여행이라도 나의 로망 이태리에선 모든 게 좋았다. 다음에 베니스를 여행하게 된다면 에어비앤비와 함께 엮어서 투숙을 해봐야겠다.
◈김작가의 호텔이야기◈
#1. [세비야] 프티 팰리스 산타크루즈 호텔
#2. [사가현] 온크리 후루유
#3. [사가현] 우레시노 와타야벳소
#4. [오사카] 스위소텔 오사카
#5. [베니스] 힐튼 몰리노 스터키 베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