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온 여행사진의 기준이란.

munhwan(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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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작가 김작가입니다.

최근 포스팅에서 카메라를 교체한 후기를 공유했는데요.

https://steemit.com/kr/@munhwan/xt2-23-2mm

기존의 소니 미러리스 A7K랑 비교했을때 성능이 좋아진 건 사실이지만 사실 A7K의 풀프레임을 무시할 수 없기에 확연히 눈에 띄는 업그레이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볍고도 성능이 어마무시한 카메라와 렌즈들이 계속해서 나오는 가운데, 과연 잘나온 여행사진의 기준이란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봅니다.


잘나온 여행사진의 기준은 과연 무엇일까요?

DSCF1140.JPG

위 사진은 후지XT2로 카메라를 교체한 후 런던여행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몇천 컷들 중에 개인적으로 잘나온 사진으로 손꼽고 있습니다. 외부요건인 날씨, 배경, 피사체와 결과물의 구도, 선명도 등을 고려하였을 때 완벽한 사진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제가 이 사진을 손꼽은 이유는 다름아닌,

당시의 여행 느낌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기억하는 런던의 거리 느낌과 가장 분위기가 비슷하며 생생하게 기억을 떠올려주는 사진입니다. 사실 깨끗하고 선명한 사진은 소니가 더 앞선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후지로 카메라를 바꾼 이유는 남다른 색감에서 나오는 사진의 분위기였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잘나온 여행사진의 기준은 화려하고 근사한사진이 아닌, 여행 그 순간의 느낌을 가장 유사하게 담아내기 위함이었습니다.

장비는 큰 힘을 실어주지만,
자신의 감성을 완벽히 찍어내는데 필요한 건 찍는 사람의 표현과 열정이겠죠.


여러분은 잘나온 여행사진의 기준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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