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작가 김작가입니다.
저스트고 냐짱 출간기념으로 진행되는
냐짱이야기의 세번째 이야기는
쌀국수 맛집 '퍼홍(Phở Hồng)' 입니다.
쌀국수 메뉴 하나로 승부하는 맛집
퍼홍 Phở Hồng
냐짱에서 쌀국수를 먹고 싶다면 가장 먼저 들러야 할 곳이 바로 퍼홍이다. 작은 가게 안에 놓인 플라스틱 의자와 나무 의자가 로컬 식당의 느낌을 제대로 풍긴다. 실제로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쌀국수가게 중 하나다. 물론 여행자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항상 붐비는 냐짱의 쌀국수 맛집이다.
간단명료한 메뉴
퍼홍에서는 메뉴판을 따로 요청할 필요가 없다. 메뉴는 돼지고기가 들어간 쌀국수 하나이기 때문이다. 베트남어를 몰라도 상관없다. 보통 사이즈인지 큰 사이즈인지만 정하면 끝. 가격은 5천동차이다. 우리나라 원화기준으로 250원 정도.
고수와 같은 향신료를 싫어한다면 반드시 주문할 때 얘기하도록 하자.
고수는 빼 주세요
콩응어(Không ngờ) 또는 콩라우텀(Không rau thơm)
퍼홍 Phở Hồng 쌀국수 등장
숙주와 채소는 취향대로 넣어 먹을 것.
가급적 숙주는 제일 먼저 넣고 면 밑에 깊숙이 깔아두자.
느끼한 맛이 전혀 없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뜨끈한 국물을 다 마시게 될 만큼 쌀국수 하나는 기가 막히는 걸 먹어본 자만이 알 수 있다.
에어컨이 없어 아쉽지만
그마저도 용서가 되는 쌀국수 맛집이 바로 퍼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