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이야기 #2] 포토벨로 마켓. 영화와 같은 거리 (Portobello Market)

munhwan(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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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톤의 아름다운 건물들

포토벨로 마켓.
영화 노팅힐의 북스토어가 있는 바로 그 마켓거리다.
영화의 순간처럼 맑은 날은 아니기에 느낌은 다르지만 아름다움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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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톤의 집들은 한번쯤 살아보고 싶을만큼 로맨틱하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문앞에 걸어둔 장식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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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딩턴' 의 골동품 가게

귀여운 곰이 나오는 패딩턴이란 영화 속 골동품 가게로 나온 장소. 런던이 배경인 이 영화는 올해 국내에 패딩턴2로 개봉하면서 다시 골동품 가게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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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비가 온 것이 다행이다 싶었다.

사람들에 떠밀려서 걷는 것보다 적절히 비의 속도에 맞추어 천천히 걸으면서 이 곳을 조금 더 자세히 바라볼 수 있었던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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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도 런던여행에서 비가 와서 싫었던 적은 없었다.
나에게 런던은 비가 왔기에 더욱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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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팅힐' 의 트래블북샵

휴그랜트와 줄리아로버츠가 주연이었던 로맨틱 영화의 명작. '노팅힐' 의 명소다. 예전의 상호명이었던 더트래블북샵에서 지금은 더노팅힐북샵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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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처럼 아주 아담한 서점이다.
실제로 책을 판매하고 있다. 굳이 구입하지 않아도 영화의 순간을 떠올리며 가볍게 구경하기에 좋다. 다들 그렇게 사진을 찍거나 기념서적을 구입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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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도 밝은 마켓의 상인들

비가 내려서 그런지 확실히 관광객이 적었다. 물론 추위도 한 몫 했다. 하지만 상인들은 밝았다. 서로 얘기를 나누며 음식과 물건을 곳곳에서 판매하고 있었다. 아직 여행 일정이 많이 남았기에 이곳에서 신발 하나를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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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다시 와야지.

포토벨로 마켓의 여름이 보고 싶어졌다. 마치 영화 노팅힐에서처럼 관광객과 런던 시민으로 넘쳐나는 그 활기찬 마켓의 분위기. 영화와 같은 포토벨로 마켓의 거리를 위해서라도 런던을 여름에 다시 찾아와야겠다.



◈ 김작가의 런던여행 ◈


#1. 타워브릿지로 아침 산책하던 날

#2. 포토벨로 마켓. 영화와 같은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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