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밴이야기] 9. 첫 난관.. 공연 곡 정하기

mssy10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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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직 갈길이 먼 뉴비인 mssy1004@mssy1004 입니다..
이번에는 저희 팀이 겪었던 공연 곡에 대한 첫 난관 편입니다..

통상 프로분들 같은 경우는 음악의 성향이나 방향이 같은 분들이
한 팀을 이루어서 밴드 활동을 하거나
밴드 마스터(리더)의 성향을 따라가는 듯 한데요..

그런데.. 직장인밴드는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그 결정이 처음엔 쉽지 않는 듯 합니다..

그래도 실력이 어느정도 되시는 분들은
특정 좋아하는 밴드를 카피하는 밴드를 하죠..
제가 아는 후배들도 Red Hot Chili Peppers를 카피하고 있죠
(그런 의미에서 Red Hot Chili Peppers 의 Californication 을 올려 봅니다)

아니면.. 저희와 같은 난관에 부딪치게 되는 듯 합니다..
"뭔가 정통성있는 곡이 좋지 않을까?"
"깔끔하고 재미있는 곡이 좋지 않을까?"
"팝송보다는 한국곡이 감정 이입하기가 좋아요.."
"아.. 드럼은 너무 어렵지 않아야 하고 투베이스 곡은 안될듯..ㅠㅠ"
.. 그 중에 최고는..
"합주보다는 뒷풀이만 잘 하면 어떤 곡도 좋아요.. " (우리 기타 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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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다들 짐 챙겨서 뒷풀이로 향합니다..
뒷풀이에서 이런 저런 곡 이야기를 잠시 나누다가..
그냥 사는 이야기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게 되죠..
"곡은 다음에 정하는 걸로.."
"다음 주까지 하고 싶은 곡 가져오는 거로.."

그리고 다음주로 넘어가는 경우가 꽤 많았네요..

이런 저런 고민 끝에 하나의 컨셉을 잡았습니다..
**각 파트에서 하고 싶은 곡을 정해서 해 보자.. **
그렇게 하나씩 가져와서 정리해 보니..
이 방법의 단점..
공연할때 분위기가 연결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더군요

그리고는 다시 고민고민..
고민.. 또.. 고민..
그리고는 이 난관을 해결해 준것은..
키보드를 맡고 있는 팀원의 카.리.스.마 였습니다..

"요렇게 조렇게 곡을 붙이고 이런 컨셉으로 공연하는 건 어때요?"

역시 배짱과 파워와 실력과 미모를 겸비하고 있기에..
(요 미모에 대한 것은 직밴의 사랑 편에서 이야기 할께요)
다들 나름 괜찮은 의견이라고 받아드리게 되더군요..

그렇게 첫 난관을 잘 극복하고 첫 공연을 무사히 마쳤네요..

이 곡은 몽팀의 첫 공연시 했던 몽니의 사랑사랑사랑입니다..
그냥 분위기가 좋은 팀으로만 기억해 주세요..
(드럼이 너무 실력이 딸리네요.. ㅠㅠ)

              with M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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