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밴이야기에서 잠시 쌩뚱맞게 악기배우기라는 주제를 써 보려 합니다..
보통 직장인밴드의 악기파트는 어린 시절에 악기를 다루어 본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간혹 지금 저희 팀원들처럼 전공하신 분들이 계신 경우도 있고
저처럼 교회에서 곁눈질로 악기를 배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 잘 못 배워서 다시 배우느라 좀 더 시간이 걸리더군요)
어찌되었건 밴드를 하고 싶은 분들이나 자기 악기를 하나정도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드럼이라는 악기를 배우기 위한 방법을 써 볼께요..
먼저.. 악기를 준비해야겠죠..
드럼은 일단, 딱 2개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아.. 3개네요..
첫번째.. 스틱 (드럼을 치는 도구)
제가 가지고 있는 스틱들입니다..
대략 만원에서 만오천원 정도 수준의 제품들입니다..
일단, 손이 작거나 힘이 없으신 분들은 스틱이 조금 얇은 제품 (통상 5A로 쓰여 있는 것들)
제가 초반에 쓰던 제품인데.. 뭔가 대중적인 스틱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소리나 그립감은 제가 드럼도 초보라 말씀드리기는...
제가 요즘 쓰고 있는 스틱으로 5B 제품 입니다..
좀더 묵직하고 땜핑감(타격감?)이 좋은 느낌인데.. 고수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요건 공연 전용으로 소리는 나무로 만든 스틱보다는 소리는 좀 떨어지는 느낌이지만
불 꺼놓고 치면 칠때마다 타격과 함께 반짝이는 스틱으로
좀더 멋지게 보여지는 시각적인 효과가 있는 스틱입니다..
요건 심벌을 좀 더 부드러운 소리로 발라드나 효과음을 낼 때 주로 쓰는 스틱인데..
연습만 해보고 아직 사용한 적은 없네요..
아.. 뭔가 스틱 종류가 참 많죠?
그냥 처음 스틱 하나만 먼저 준비하시구요..
그리고는 패드~~
예전에는 고무 타이어에 치곤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는데..
지금은 드럼패드라고 해서 스트로크 연습할 때 사용합니다..
마지막으로는 핸드폰이 필요합니다..
자금의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전문 메트로놈을 사기도 하지만
그냥 메트로놈 어플을 활용해도 많은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요렇게 세 가지만 준비하시면 드럼을 배우기 위한 준비는 되실듯..
스틱 만원, 패드 이~삼만원 정도면 되십니다..
아마 전 파트 악기 중에서 가장 싸게 시작할 수 있는 악기가 드럼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