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영화 위대한 쇼맨의 하모니가 너무 좋아서 실제 배우들의 움직임들을
볼수 있는 뮤지컬 관람 이벤트를 신청했는데
운이 좋게 딱 당첨되었네요..
그래서 보게 된 뮤지컬 존도우..
홍대 대학로 아트홀..
대학로에 있는 공연장이 대부분 소극장 위주로 되어 있는데..
여기만은 중극장과 대극장 사이 정도? 되는 꽤 큰 규모의 공연장입니다.
금요일이라는 기분좋음과 공연관람의 기대를 가지고
마음 편하게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역시 공연장 규모만큼 큰 현수막이 걸려 걸려있네요~
오늘의 캐스팅은 주인공 존도우(윌러비) 역할에 정동화 배우님..
미국의 대공황 시기에 해고통지를 받아 존도우를 만들어낸 기자 앤 역할에 김금나 배우님..
그리고 공연 규모에 어울리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는 공연입니다..
보통 소극장의 경우는 4~6명 정도의 인원이 꾸며 나가는 데 반해
여기는 꽤 많은 인원이 출연을 하네요.. (한분 한분 다들 능력자들이신 배우님들이었습니다..)
공연 시작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죠..
특히, 이번 공연은 빅밴드 재즈팀이 연주를 하는 공연이었습니다..
그것도 무려 16명 정도가 다양한 음악을 공연전에 연주하고 계셨습니다..
공연은 140분 정도(인터미션 15분) 진행되었는데..
1막에서는 존도우라는 인물이 등장할 수 밖에 없던 미국의 대공황 시기를 풀어내었고..
윌러비가 존도우라는 가명으로 활동하기 시작하는 시기였네요..
2막에서는 그런 존도우를 이용하려는 정치인들의 야욕과
그 안에서의 내적 갈등.. 그리고 죽음으로 그 야욕을 막으려는 존도우..
(결론은 공연장에서 확인하세요~~)
공연 전체적으로 밝음과 어두움, 강함과 부드러움을 잘 조화시켜
보는 이로 하여금 감정의 변화를 잘 이끌어 낸 듯 합니다..
약간의 아쉬움이라면 스윙이라는 장르가 완전하게 묻어나오지는 못한 분위기?
그래도 극의 진행과 흥겨움에는 무리가 없는 듯 합니다..
이번 공연의 제 평점은 ★★★☆☆ 정도 인듯 하네요.. (개인적인 평점입니다..)
기억나는 대사는..
"누군가의 우연으로 시작한 일들이..
누군가에게는 기적처럼 다가온다.. " (정확히는 기억이.. 가무르르)
오늘 누군가에게 기적을 만들어주는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With M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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