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9년간 살아남은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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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굴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화해서 지금은 산업화된 모습을 갖추고, 거대한 채굴장들이 존재합니다.

이런 대형 채굴장들끼리 담합해서 장부를 조작한다면??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럴 일이 없을 것입니다.

성공한다면 비트코인은 폭락합니다.

채굴자들이 그동안 비싼 전기세와 고가의 장비와 관리비까지 투자해가면서 얻는 코인의 가치도 같이 떨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탄생 후 지금까지 그 어떤 시도조차 없었던 것입니다.

9년 간 입증된 비트코인 보안 시스템은 안전하다는 믿음을 굳건히 해주기에 충분합니다.

비트코인을 실물 화폐인 달러나, 유로, 엔화로 대체한다는 개념으로 바라본다면, 사토시의 발명품이 넓은 범위에서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비트코인은 화폐로서 가장 중요한 최초의 가치저장 수단입니다.

실물화폐까지의 지위를 얻지 못해도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뜻입니다.

비트코인의 가치가 없어진다면, 사토시의 분산원장 시스템은 작동할 수 없습니다.

비트코인은 가치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게 채굴을 하는 이유이며, 막대한 비용을 투자하는 것입니다.

채굴자들은 비트코인이 지불 수단으로 쓰이길 원합니다.

상품이나 서비스 혹은 달러와 같은 실물화폐로 교환이 가능하길 바라는 것입니다.

진정한 화폐의 가치는 가치를 측정하고, 거래를 청산하는 데 필요한 수단이라는 인식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화폐는 상징적인 표기의 가치만 담고 있는 것입니다.

사토시는 블록을 끝도 없이 길게 늘어뜨리는 형태로 장부를 기입합니다.

블록체인이라고도 부릅니다.

10분마다 작업증명을 하기 위한 채굴자들이 새로 들어온 거래 내역을 수집하고, 새로운 블록에 배열합니다.

날짜와 시간, 송신자와 수신자의 주소, 금액 등을 파악한 후, 암호학적 알고리즘 절차를 거치고, 해시라는 숫자와 알파벳으로 만들어진 문자열이 생깁니다.

이런 과정을 거친 노드들에 보상으로 지급되는 것이 바로 비트코인입니다.

누군가 거래내역 데이터를 바꾸려고 시도해도 민감한 해시값의 특성으로 인해 어렵습니다.

이런 민감함이 블록체인 시스템을 더욱 더 안전하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누군가가 거래내역을 바꾸려는 시도를 한다면, 채굴자는 기존 버전의 블록체인과 맞지 않다는 것을 알고 거부하게 됩니다.

다른 채굴자들은 그 블록을 믿을 수 있는 이전의 블록체인에 연결은 해놓지만, 의심스러운 블록임을 나타내기 위해 고아블록으로 남겨둡니다.

고아가 된 소수 블록을 붙이려는 시도를 하면, 다수의 체인에 비해 짧다는 것이 전체 노드들에게 알려지면서 그 고아블록은 버려지게 됩니다.
과반수의 컴퓨팅 파워를 갖는 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최첨단 장비와 막대한 전기세로 약 2조 4,000억 원이 드는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해커도 시도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디지털화된 것들은 복제가 너무 쉬워서 자산으로 인정받기가 어려웠습니다.

비트코인은 복제가 불가능하고, 희소가치가 있기 때문에 화폐로서도 가치 있고, 수많은 알트코인들을 탄생시킨 주요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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