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분산장부 기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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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를 거래할 때는 이미 분산장부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상장회사의 주주 투표에도 활용이 가능한데, 현재 주주총회 전자투표는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운영하는 K-evote 시스템을 이용해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한국예탁결제원과 전자투표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주주들의 전자투표를 관리토록 위탁하고 있고, 100만원에서 500만 원의 수수료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K-evote는 중앙 집중형 시스템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데, 분산장부 기술을 이용하면 인력과 서버 구축이 필요 없어지게 되어 비용절감 면에서 효과를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다른 나라의 경우에서도 대부분 투표용지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투표용지는 전송업체에서 배포하고, 주주들의 투표 기록은 관리자나 펀드매니저 쪽으로 들어갑니다.

기록이 회수되면 찬성, 반대, 무기명, 백지 등으로 분류하고 그 수를 집계해 회사에 알려줍니다.

번거롭고 복잡한 절차를 거치는 것입니다.

이런 절차에 드는 비용은 유럽과 미국의 경우 한화로 1조원 이상이 지출되고 있습니다.

수작업에 따른 실수도 있고, 그에 따른 분쟁도 적지 않습니다.

여기에 분산장부 기술을 채용하게 되면 회사나 주주는 전송업체나 집계 관리자 없이도 기록을 직접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분산장부 기술이 바탕으로 된 기술을 쓰게 되면 해킹을 당할 위험이 없고, 반대표를 찬성표로 바꾸는 변조의 위험성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