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이란 단어는 원래의 가치에 할증이 붙는 것을 말합니다.
매수와 매도의 불균형과 유행에 따른 붐, 희소가치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하게 되는데, 역세권이나 자연 경관이 좋은 주택에 프리미엄이 붙듯이 가상화폐에도 프리미엄이 붙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 갑자기 가상화폐 붐이 일어나면서 미국 시장의 가격보다 20 ~ 30% 할증이 붙었습니다.
해외 시장보다 이상하리만치 높은 금액으로 거래가 되는 것을 김치프리미엄이라고 부릅니다.
붐이 일기 전에 해외 거래소에 계정이 있던 사람들은 가상화폐를 한국 거래소로 보낸 후 현금화 하면 30~50%의 시세차익을 거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격이 비쌌던 이유는 공급 물량에 비해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거래량이 적을 때는 10~20%이며, 50%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김치프리미엄은 불법적인 가상화폐 송금을 발생시키기도 했습니다.
해외에 있는 사람이 달러로 해외 거래소에서 가상화폐를 구입 후 한국의 지인의 계좌로 송금을 시켜 현금화하면 불과 몇 분 사이에 30~50%의 수익을 챙길 수 있었던 것입니다.
차츰 김치프리미엄도 사그라들기 시작했습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에 악재가 발생하면서 가격의 변동성은 커지고, 그에 따라 김치프리미엄도 사라지게 된 것입니다.
한 때는 오히려 외국의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의 가격이 더 높은 역프리미엄 현상도 발생했습니다.
이런 역프리미엄을 치즈프리미엄이라고도 불렀습니다.
이런 역프리미엄은 한국 시장에도 어느 정도 붐이 사그라들고, 안정이 찾아왔다는 뜻입니다.
이런 프리미엄은 시장 불균형을 의미하기 때문에 옳지는 않습니다.
김치프리미엄의 시대가 간 것은 가상화폐에 대해 묻지마 투자가 사라지고, 이성적이고, 정보를 바탕으로 하는 이성적인 투자가 서서히 자리 잡고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 개인 투자자들도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가상화폐의 미래와 비전을 보고 정보를 열심히 수집해 코인의 발전과 미래 가능성에 중심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