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중개 기관을 신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블록체인이 트루스 머신으로 그 역할을 하고, 다른 서비스 영역에서도 증명체계를 활용할 수 있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발전된 것임은 자명합니다.
온라인상에서 이용된 자료로 디지털 신원증명이 가능하다면, 사람들의 사기 가능성을 줄이고 더욱 정확한 데이터를 이용해 결론을 내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이 기술은 한계가 있는 부분을 신뢰에 기반한 비 디지털 방식에 쓰일 수 있을지에 그 미래가 걸려 있습니다.
현재의 시스템에 대체할 다양한 솔루션이 합쳐지면, 블록체인에만 의존하는 것보다는 더욱 혁신적인 진보를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분산장부에 기록이 된다는 것은 신뢰를 강화시킬 수 있는 일입니다.
개인의 신원정보에 대해 스스로 관리하는 체계가 잡히면 그만한 가치는 충분합니다.
스스로 관리가 가능하다면 자신이 누구인지 정의하고, 정보 공유에 대해 결정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아직은 모든 데이터를 조작할 수 없게 막는 기술은 찾기 힘듭니다.
대안으로는 믿을 수 있는 기관에 암호학에 기반한 증명서를 받는 것이 있지만, 그렇게 되면 그 기관에 서명 철회권을 주는 것이므로 어느 정도 취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디지털 방식으로 서명이 된 권리도 같은 리스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정이 불가능한 기록을 블록체인에 저장하지 않는 한은 언제든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신원정보 증명이 수정 불가능한 블록체인에 기록되면 양 당사자가 거래를 철회하겠다고 서로 합의하지 않는 이상 되돌릴 수 없는 정보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