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ICO 열풍의 배경 이더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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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 열풍의 배경에는 이더리움의 성공이 커다란 역할을 했습니다.

이더리움을 기반한 플랫폼으로 수백 개의 토큰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더리움의 DAPP과 토큰들은 커다란 성장을 하였고, 결국 이더리움의 가치까지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이더리움은 2주년을 맞이한 해에 파티를 열었습니다.

10대의 천재 소년이 이더리움의 성공을 위해서 4년 여 간 고생을 하고, 불가능해 보이던 글로벌 컴퓨팅 시스템이라는 목표를 이루어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모두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세계적인 개발자인 게빈 우드가 합류한 후에도 이더리움은 시행착오를 여러 번 겪었습니다.

ICO로 모집한 비트코인의 가격이 폭락하면서 투자금이 휴지조각이 될 뻔한 적도 있었습니다.

2017년 황금기를 맞아 상황이 좋아졌습니다.

포천 500대 기업들의 이사회와 정부기관에서 논의하는 대상이 된 것입니다.

비탈릭 부테린은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이더리움이라는 브랜드는 이미 미래 가능성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같이 탈중앙화를 위한 신념과 열정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더리움은 밋업이 정기적으로 열렸고, 사람들이 대거 몰려들었습니다.

2017년 이더리움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것입니다.

비탈릭 부테린과 같이 런칭을 하고, 이더리움 개발 연구소인 컨센시스를 운영하는 암호학 베테랑과 신참 개발자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IT 모임에서는 남자들이 많은 편이고, 편한 옷차림에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을 주고받으며, ICO 열풍과 서로 명함을 주고받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친분을 쌓기 위해 또는 큰돈을 벌게 해줄 수 있는 상품개발에 대해 대화를 주고받습니다.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정말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갑니다.

세상을 바꾸고 싶은 사람도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도 두 가지 모두를 이루고 싶은 사람들로 가득찼습니다.

이더리움의 5,000% 상승만이 이슈가 아니었습니다.

바로 ICO라는 신흥부자를 탄생시킨 코인 공개를 말하는데, 개발자 측에서 새롭게 암호화폐를 만들어서 그것을 공개하고 프리세일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ICO는 미리 만들어진 토큰에 대해서 자금 분산이 이루어집니다.

비트코인의 경우 채굴자들이 코인을 채굴하는 과정을 거쳐야 되지만, ICO는 플랫폼 안에서 특정한 목적을 가진 토큰들을 세상에 공개합니다.

DAPP에 대한 수요를 기반으로 하는 것입니다.

이더리움 재단은 처음 1,840만 달러를 모집했는데, 개발자 등에 대한 보상으로 쓰였습니다.

2016년 하반기에는 새로운 개념을 보여줬습니다.

이더리움의 가장 큰 특징인 스마트 컨트랙트를 적용한 토큰인 ERC20을 만들어 ICO를 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이더리움의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자식 코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토큰들은 자체적인 블록체인 망을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플랫폼 코인인 이더리움의 네트워크를 이용한 검증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별도의 망을 유지할 비용이 들지 않고, 이중지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용도 절감되었습니다.

ICO가 봇물 터지듯이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

벤처 캐피털의 도움을 받을 필요도 없고, 지분을 넘겨줄 필요도 없고, 이사회의 통제를 거쳐야하는 것도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월스트리트 투자은행들에게 고객 유치를 위한 사정을 할 필요도 없어지게 된 것입니다.

또, 복잡하고 어려운 SEC 승인절차를 기다리고 있지 않아도 됐습니다.

그냥 다이렉트로 대중에게 이런 토큰이 있습니다.

한 번 사보세요. 굉장히 멋진 것입니다. 라고 홍보하면 끝이었습니다.

심플하고 저비용의 방식이었습니다.

ICO는 혁신적인 창업가들에게 세상을 바꿀 수 있을만한 잠재력을 지닌 생각을 시장에 내놓기 위한 높은 진입장벽을 낮춰주었습니다.

모든 장점에는 꼭 몰려드는 사기꾼들이 있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스테판투알이 DAO를 ICO 할 때, 2,000만 달러를 예상했으나, 1억 5,000만 달러가 모집이 된 것입니다.

너무 많은 금액으로 해커들의 표적이 되는 불운을 낳았습니다.

그만큼 잠재적인 투자 수요가 많다는 반증이 된 사건이었습니다.

해킹 전에 20달러 정도 하던 이더는 하드포크를 겪으면서 8달러로 떨어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스마트 컨트랙트인 ERC20 토큰은 모든 지불이 이더리움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토큰들이 활성화 될수록 이더의 가격은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ERC20 표준이 개발되면서 이더의 가격은 급등했습니다.

그 전에는 기축통화이자 대장코인인 비트코인으로 거래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대부분의 ICO에 쓰이는 통화는 이더리움입니다.

ICO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이더가 필요하게 된 것입니다.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수혜를 입고 있습니다.

개발자들은 ERC20 토큰들의 가치 상승으로 인해 이익을 보고, 이더를 소유하고 있어서 이익을 봤으며, 채굴로 인해 이더를 보상받고, 투자자산으로 매입했으며, 스마트컨트랙트의 체결을 위한 연료 저장용으로도 이더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부자가 된 것입니다.

이런 상황은 이더리움을 기반한 토큰 개발자들이 DAPP을 만들게 하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각 DAPP의 토큰을 ICO하게 되면 이더의 수요가 발생하면서 이더의 가격은 상승하는 것입니다.

컴퓨터 용량을 교환하는 특징을 가진 골렘이라는 토큰이 30분에 860만 달러의 자금을 모집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 후 토큰을 만들고 토큰에 대한 백서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진 것입니다.

2017년 그노시스가 12분 만에 1,250만 달러를 모집했습니다.

특징은 사용자들의 예측에 대해 가격을 형성해주는 베팅 사이트였습니다.

지분의 5%만 판 것이기 때문에 나머지 95%의 지분은 설립자들의 것이었고, 회사가치가 3억 달러에 이른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그노시스 토큰이 출시되고 4배 상승했기 때문에 회사 가치는 10억 달러에 달성한 것입니다.

ICO의 신화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버나 에어비엔비 정도의 회사들이 주식공개를 통해 10억 달러를 모집할 수 있었는데, 그노시스는 뭘 팔지도 않았는데 10억 달러를 달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