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화폐에서 가상화폐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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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품은 공짜가 아닙니다.

정부는 다른 누군가에게 돈을 지불하고 제작을 하거나 완제품을 구입해야 합니다.

화폐는 국가가 세금을 걷어서 군사비를 조달하려는 기본적인 수단입니다.

역사적으로 전쟁을 되풀이 해오던 것을 보면 화폐의 목적이 그렇게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한 국가의 정부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위조지폐의 유통입니다.

정부 입장에서는 위조지폐가 유통된다는 것은 아주 무서운 것입니다.

정권이 무너질 수도 있는 일입니다.

납세를 유통되고 있는 위조지폐로 내는 국민들이 많아지면 국가에서 무기를 구매할 때 문제가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위조지폐를 받기를 꺼려한 무기상이 달러로 결제를 해달라고 할 것입니다.

달러로 바꿀 때 환전은 터무니없는 환율이 적용됩니다.

위조지폐가 많은 국가의 화폐라는 이유로 1달러에 1엔이었다면, 100엔 아니 10,000엔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위조지폐가 유통되면 국가의 화폐 가치는 완전히 떨어지게 됩니다.

폭락하면 무기 수입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원유 수입도 불가능해집니다.

집집마다 두 대 세 대 씩 자동차가 있는 요즘에 휘발유 값이 10,000배로 뛴다면 경제가 붕괴됩니다.

무기를 구입하지 못해서 외국의 공격에 정권은 무너지게 됩니다.

그래서 정부는 위조지폐를 절대로 용납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처럼 엄격한 단속과 처벌을 해도 위조지폐 문제는 완전히 없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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