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앞으로 살아갈 세상에서 일상이 될 사물인터넷에 대한 상상을 펼쳐볼 수 있습니다.
예로, 표준 속도에 반해 목적지에 빨리 도착해야 하는 경우, 자신의 자율주행 차량이 빨리 도착할 수 있도록 다른 자율주행차들이 양보를 해 준다면, 그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약간의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세상이 올 때, 이 거래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것을 검증하기 위한 시스템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런 거래의 검증 프로세스는 일반적인 자금 송금 프로세스보다 더 많은 정보를 필요로 합니다.
만약 추월하려고 하는 차량이 고속도로를 달리는 데 있어서 문제가 있는지, 악성코드에 감염된 것은 아닌지 여부를 인증 받아야 합니다.
각 차량들의 결제를 위해 가지고 있는 전자지갑에 잔고가 있는지 정확한 거래를 위해 블록체인 로그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또, 보험이력이 어떤지 내역을 확인해주는 중앙 인증기관이 없어도 충분히 분산된 시스템으로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모든 것들이 블록체인 환경에서 이루어지면 결과는 어떨지, 미국 내에서만 2억 대가 넘는 자동차들 중에 같은 회사에서 만들어진 허가형 네트워크에 속할 확률과 서로 다른 네트워크라면 과연 거래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인지 쉽지 않은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GM이나 포드 같은 제조업체들은 게이트키퍼 역할을 하는 허가형 인증 시스템을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기존 업체들이 다 같이 담합해 데이터 네트워크에 대한 지배력을 장악하려 든다면 새롭게 진입하는 신생 자동차 업체들에게는 어려움이 뒤따를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완벽하게 분산된 비허가형 시스템을 이용하면 해결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