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금융위기가 왔을 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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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S에 투자하는 투자자들, 은행, 기관들도 기초자산 소유 없이 투자효과를 낼 수도 있었습니다.

CDS계약은 거래가 가능한 상품이므로 다른 기관에게 계약을 매도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런 시스템은 신용 시장에 편의성과 유동성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 시장은 엄청나게 성장해 금융위기 당시에 CDS 추정 규모가 600조 달러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문제인 이유는 어떤 기관이 안고 있는 부채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그 리스크가 다른 기관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 것인지를 알 수가 없었다는 것에 있습니다.

CDS는 장외 거래이기 때문에 상장되어 있지도 않고 규제가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CDS의 거래내역을 추적한다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금융위기가 더욱 더 악화되면서 불확정한 상태에 놓은 채무관계가 아주 크고 투명하지 않게 얽히고 섥혀 있는 CDS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점점 더 커져갔습니다.

금융시장의 대량살상무기라고 표현해도 무방할 정도였습니다.

CDS의 대재앙은 점점 더 번져 나갔고, 부도위기에 처한 은행들이 더 늘어났으며, 시장은 CDS 의 기초상품은 모기지 대출의 채무자가 디폴트에 빠질 위험에 놓였습니다.

걱정이 됐던 은행들은 상대 은행이 계약을 제대로 이행하게 될지 확신을 할수 없었고, 시장에서 대출을 회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시장에 이런 독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면서 수십 조 원의 공적인 자금이 긴급하게 시장에 투입되었습니다.

이 돈은 중앙은행이 시장을 구하려는 목적으로 발행한 새 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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