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투자의 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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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의 가격이 정점을 찍던 시절, 사람들은 모이기만 하면 가상화폐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언론에서는 연일 뉴스가 터져 나오고, 젊은이들이 가상화폐의 시장으로 몰리고, 가상화폐만이 유일한 탈출구인양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주목을 했습니다.

한 시사 프로그램에서는 가상화폐로 몇 백 억 원의 돈을 번 사람의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주요 투자자는 컴퓨터도 잘 알고, 트렌드도 잘 아는 청년층이었을까요?

가상화폐를 구매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20대가 가장 많았고, 60대는 가장 낮았습니다.

젊은 층에서 가상화폐를 구매해 본 경험이 많았지만, 투자금액은 나이가 많을수록 금액이 컸습니다.

20대의 평균 투자금액은 293.4만 원이었다면, 60대는 658.9만 원으로 두 배가 넘었습니다.

300만 원 이상 혹은 1,000만 원 이상 투자한 비중도 60대가 가장 높았습니다.

고령자들은 노후 준비자금이 필요한 만큼 신중한 투자를 해야 할 것입니다.

모든 투자는 어느 정도의 여윳돈을 가지고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빚을 내거나 가진 모든 것을 걸기에는 위험 부담이 너무나 큰 시장이 바로 여기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투자 목적으로 구매를 했고, 일부는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구매했습니다.

앞으로 가상화폐를 계속 사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낮았습니다.

기술이 더 발전되어 모든 사람이 긍정적으로 구매, 지불 수단으로 쓰이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가상화폐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했다는 비율은 31.3%나 됩니다.

이미 투자한 돈 외에 더 이상 구매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자가 70% 가까이 됩니다.

부정적인 이유는 해킹 등의 사건 사고가 터지고 안전성이 떨어진다는 평과 가격의 변동성을 지적했습니다.

소중한 자산이 점점 더 없어지는걸 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