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년에 한 번씩 위기 맞는 화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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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은행으로 송금을 할 경우에 높은 수수료를 떼고, 다른 나라로의 송금 수수료는 더 비쌉니다.

은행에 돈을 그냥 가만히 두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다른 곳에 돈을 보낼 일도 생길 것이고, 그런데 예금을 오래 둘수록 야금야금 예금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수수료는 계속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화폐라는 것은 대부분 지폐로 제작이 됩니다.

수요와 공급에 따라 그 가치가 매겨지는 것입니다.

정부에서 화폐를 대량으로 발행하고 유통시키면, 그 화폐의 가치는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한 국가에서 사용을 강제하는 화폐인데, 다른 나라에서는 별 가치가 없는 상황에서 정치체제가 무너지게 되면 그야말로 휴지가 되는 것입니다.

엔화 달러 유로 파운드 원화도 모두 국가화폐입니다.

유로화도 붕괴될 우려가 있는 시점에 실제로 발생된다면 유로라는 종이 지폐는 그저 휴지조각이 되는 것입니다.

3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잉글랜드은행의 경우에도 제로에 가까운 금리를 적용했다는 것은 또 300년 후에 이런 일이 발생할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냥 흐려지는 정도가 아닌 대이변이 생기는 것입니다.

국가화폐 즉, 종이 지폐의 미래는 붕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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