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국가의 정부에서 국가화폐를 마구 찍어대면 금리는 제로가 되는 것입니다.
금리가 제로가 되면 굳이 은행에 돈을 맡길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송금 수수료 명목으로 나의 예금이 없어지기만 할 뿐입니다.
우리 부모님 세대만 해도 1억 원이 있으면, 은행 이자로 평생 먹고 살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던 시기였습니다.
요즘은 1억 원의 돈의 값어치가 크게 떨어졌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전쟁 전후로 리디노미네이션, 리먼 사태, 오일 쇼크 등을 극복하려고 화폐를 대량으로 발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리디노미네이션이란 화폐의 액면가를 다시 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화폐의 액면가를 디노미네이션이라고 하는데, 가치는 그대로 두고 액면가만 동일한 비율의 낮은 숫자로 변경합니다.
인플레이션으로 화폐단위가 지나치게 커질 경우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됩니다.
한국의 경우 1953년 100원이 1환으로, 1961년 10환이 1원으로 변경된 적이 있습니다.
리먼 사태란 2008년 금융 위기를 가져온 미국의 투자은행인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한 사건을 말합니다.
오일 쇼크란 1970년 대에 아랍 산유국의 석유무기화 정책, 1978년 이란 혁명 등 석유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가격이 폭등을 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석유의 폭등으로 인해 큰 혼란을 겪은 사건을 말합니다.
이처럼 화폐의 가치가 떨어져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대거 생겨난 것입니다.
일본의 경우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정부가 강제하지 못하는 화폐는 만들어야 합니다.
국민을 위한 화폐를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