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종이 지폐의 수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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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과 같이 자신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저축할 수 있는 화폐, 개인 간의 저렴한 비용으로 송금이 가능한 것이 바로 비트코인입니다.

최종 발행량이 정해져 있어서 화폐 가치가 떨어지지 않고, 송금할 때마다 발생하는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화폐가치가 떨어진 국가는 이런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정부나 중앙은행이 자기들 멋대로 발행량을 정할 수 없는, 그 양이 적어 희소가치가 있는, 대표적인 것들은 금과 다이아몬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금과 다이아몬드가 화폐는 아닐 수 있으나, 훌륭한 화폐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종이 지폐보다 값어치가 있고 유통 범위도 넓습니다.

예를 들면, 미국 사람이 미국의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먹은 후 돈이 없을 때, 수중에 금과 한국의 지폐가 있다면 미국의 레스토랑에서는 다른 나라의 종이 지폐를 담보로 받기 보다는 언제든 현금화 할 수 있는 금을 담보로 받아줄 것입니다.

금과 다이아몬드는 채굴하는 것도 어렵고, 그것을 가공해 유통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지구상에 그 채굴량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수천 년이 지난 오늘 날에도 그 가치가 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한 국가의 정부가 발행하는 화폐는 100년 정도면 그 수명을 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의 경우, 남북전쟁 때 발행된 남군과 북군의 화폐는 금새 사라졌고, 일본의 경우, 세이난 전쟁 때 발행됐던 사이고 다카모리의 화폐도 없어졌습니다.

세이난 전쟁이란 일본의 정치가가 1877년에 메이지유신에 반대해 일으킨 반란을 말합니다.

정부군이 승리해 반란을 일으켰던 사이고 다카모리는 자살했습니다.

이처럼 지금 우리가 쓰는 종이 화폐가 앞으로 100년 이상 갈 것이라고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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