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휴가를 내서 집에서 빈둥거리면서 스팀잇이나 둘러볼려고 했지만, 부모님께서 밭에서 감자 캔다고 불려갔다가 열심히 감자를 캐는 귀농 아닌 귀농 체험을 하였네요.😅
요즘 무더위가 계속 되면서 더위가 장난아니였는데 감자 캐다 보니 등은 땀으로 범벅이...부모님이 일 하시는데 저 혼자 빈둥거릴 수 없던지라 부랴부랴 나와서 감자를 캤습니다. 동생년은 피곤하다고 잠만 자고... 여동생 있어봤자 맨날 싸우기만하네요...
저라도 나가서 열심히 감자를 캐고 또 캐고 계속 캤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본업이 농사짓는 분이 아니십니다. ㅎㅎ 그냥 저희 가족은 마트에서 채소를 사지 않고 직접 키운 채소를 주로 사용합니다. 몇몇 과일 또한 직접 심어서 먹고 그러네요^^
그렇게 캐놓은 감자는 구루마에 차곡차곡 담아서 집 마당으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중인 사진입니다. 캐고 나니깐 기분이 상쾌한데 이 감자들을 담을려고 하니깐 다시 기운이 쭉 빠지더라고요.😭
구루마에 담고 옮기면서 저희 집 깜둥이(강아지 이름)가 계속 절 바라보면서 "빨리 이 줄을 풀고 산책을 시켜줘!"라고 신호를 보내는데 저는 그걸 무시하고 계속 감자를 옮겼습니다.
요즘 자주 산책 시켜주다 보니깐 제가 힘들더라고요... 겨울에는 그냥 줄을 풀어줘서 이리저리 알아서 돌아다니게 하는데 여름에는 주위 이웃분들이 농작물을 심어 키우는 시즌이라 마음대로 줄을 풀어줄수도 없어 제가 가끔 힘들때가 있네요.^^
옮기다 보니 다 옮긴 감자들! 저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ㅋ 제 뒤쪽에도 한 가득...
그리고 마무리로 이거저것 나물 넣고 만든 비빔밥으로 허기를 채웠습니다.! 일하고 나니깐 정말 꿀맛이 더라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