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원장입니다.
오랜만에 생존신고 겸 글을 올립니다.
요즘에는 학원 지도검사 때문에 하루하루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보니 글을 올릴 시간이 없네요 ㅠㅠ
최근에는 어머니가 의료사고를 당하셔서 더욱 시간이 없어졌습니다.
허리가 안 좋으셔서 한의원에 가게 되었는데 침을 맞고 부항을 맞는데 한의원 간호사들이 부항을 놓고 나서 환자를 방치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부항은 3분 정도 놓는데 20분이 훨씬 지난 시간에 통증이 심해서 호출을 했고 그때서야 부랴부랴 부항을 제거하였으나, 이미 피부는 화상 및 물집이 심하게 잡혀서 눈으로 보기에도 너무 심각한 상태였답니다.
심각성을 인지한 한의원에서는 죄송하다는 말과 이래저래 이야기를 하였는데
자기들의 과실을 줄이기 위해 슬쩍 어머님이 피부가 약하셔서.. 등등에 이야기와
별거 아니라면서 계속 치료도 가능하다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더라고요
화내 봐야 이미 엎질러진 물이기에 냉정하게 이야기를 이어가다가 결국에는
응급차를 불러서 대학병원에 검진을 받겠다고 하였더니 그제야 협약병원에 연락해서
입원실을 마련해두었다고 하여 입원조치를 하였습니다.
본인 과실을 계속 덮으려고 하기에 사건 과정을 적은 경위서를 달라고 요청하였으나 자꾸 말을 돌려서 여러 번 반복하다가 따졌더니 그제야 다음날 경위서를 작성해서 두 줄짜리 몇 분에 부항 치료하고 몇 분에 제거하였다만 딸랑 적혀있더군요.
경위서에 몇 날 며칠에 부항치료 시작, 간호사가 인지 못하여 방치후 환자가 통증을 호소할 때 인지하여 부항을 제거하였고 피부 상태가 어떤지, 어떻게 치료 조치하였는지 등 자세한 사항을 요구했더니 또 기다리라고 해서 참 난감한 상황입니다.
어머니께서는 17일 화요일 아버님과 함께 30년 만에 제주도 여행을 가기로 하셨는데 그것마저 못 가게 되었네요.
항공료, 숙박비, 렌트 등 굉장한 손실이 났음에 또 화가 나네요
치료비는 병원에서 전액 부담을 한다고 하였는데
진료 영수증은 안 준다고 하길래 그러면 우리는 실손보험을 통해서 치료비를 받는 게 더 이익이라고 하였더니 그제야 또 확인해본다고 합니다.
정말 눈뜨고 코베이는 세상이라 항상 조심해야 할거 같습니다.
금요일 학원 지도검사가 나온다고 하는데 어머니 문제까지 겹쳐서 정말 바쁘네요 ㅠㅠ 왜 일은 항상 몰려서 터지는지..
지도점검은 기본적으로 학원에 법정 게시물인 학원강사 게시표, 교습비 게시표, 학원 등록증을 검사하고 학원 장부를 검사합니다.
학원 장부는 현금출납부와 교습비등 영수증 원부, 수강생 대장, 직원 명부, 수강생 출석부를 작성해서 비치해두어야 하는데
게으르기 짝이 없는 저는 따로 작성을 안 해두었기에 3년에서 5년 치 장부를 작성해야 되다 보니 피를 토하면서 작업을 하고 있답니다. ^^;
지도검사가 끝나면 작성법을 포스팅해 둔 후에 다음 검사 올 때 참고해두어야겠어요
열심히 일을 마무리하고 다시금 재미있는 바둑이야기들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다시끔 스팀잇에서 글도 쓰고 소통하면서 보내고 싶네요
그때까지 잊지 말아주세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