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앱을 지우고, 채 한시간이 안되서 부터
다시 앱을 깔고 싶은 충동을 느끼고 있습니다.
ㅡ.ㅡ
도대체 그 이유가 무엇일까?
주식이나 펀드는 사놓고 한달씩도 묵혀두는데
코인은 왜 그게 안되는 걸까?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ㅡ'안보는 사이에 완.전.히. 망하면 어쩌지?'
에 대한 두려움 ㅡ
인터넷에 떠도는 24시간 98프로 마이너스난 코인,
어느날 갑자기 거래소에서 코인이 상장폐지되었다
는 이야기,...
무슨무슨 코인이 기술적으로 정말 좋다더라,
누구누구가 개발자라더라, 이건 묵혀놓으면 최소
열배는 간다...이런 저런 정보를 인터넷에서 검색
하고, 추천글을 읽으면서 투자를 하지만
그래도 마음 한구석에서 떠나지 않는 '완.전. 망함'
에 대한 두려움이 사람을 조급하게 만들고 불안
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 강도가 주식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다 보니
자다가 새벽에 깨면 졸린 눈을 부비며 폰을 들고
시세 확인을 하는 속칭 코인좀비를 만드는 것이
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없어도 그만인 돈'으로 투자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대부분은 그렇지 않은게 현실이
아닐까요? 그러다보니 불안한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진짜로 없어도 되는 돈이 있으신 분이
제 글을 읽으신다면 그 돈 저한테 주시면 감사히
쓰겠습니다. ^^;;;
결국 본인이 투자하는 코인의 비전에 대한 믿음과
코인판이 결국은 주식처럼 우상향할것이라는 믿음
이 있을때 우리의 그런 막연한 불안감은 수익에 대한
기대로 바뀌고, 그제서야 우리가 말하는 '장투'가
가능한 것이겠지요.
앱을 지우고 지내는 시간동안 바쁜 연초에 숨도 좀
돌리고 무엇보다 제가 투자하는 코인에 대해 조금 더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보려합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제 포트폴리오도 자연스럽게 수정되겠지요.
그리고 그러다보면 시세 확인하는 텀도 점점 길어
지지 않을까요?
조만간 제가 포트폴리오에 넣은 코인에 대해 왜 이걸
골랐는지 스스로 납득할 수 있을 정도로 자신있게
글로 적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들 성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