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가을 탄다...

mooring(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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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서 왠 청승인지.. 제대로 가을을

타고 있습니다.

예전에 즐겨읽던 시집을 펼쳤다가 얼마전에 볼때만

해도 별 감흥 없이 읽었던 구절에 가슴이

먹먹하질 않나..

아주 센치한 나날들이네요. 거기에 오늘 비까지 오니

마음 속 개점 휴업입니다.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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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을 탄다...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