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들은 허상만을 보고 살아온 셈 입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그 노예 가운데 한 사람이 그 동굴 밖으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동굴 입구 쪽으로 나가자 강렬한 햇살에 눈이 부셨습니다. 갑자기 무서워졌습니다. 햇살을 난생 처음 쬐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얼른 걸음을 뒤로 옮겨 전에 있던 동굴 안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동굴 바깥의 풍경이 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호기심에 이끌려 그는 두려움을 무릅쓰고 다시 동굴 밖으로 한 발 한 발 나아갔습니다.
드디어 동굴 밖으로 나왔습니다. 눈 부신 햇살 앞에 드러난 동굴 밖의 세계는 동굴 안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놀랍고도 놀라운 모습이었습니다. 동굴과는 완전히 딴판이었습니다. 동굴 밖에 이런 세상이 또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동굴 밖의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된 이사람이 동굴 안에 있는 동료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 주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동굴 안으로 다시 들어갔습니다. 여전히 동굴안만 바라보고 살아가는 그들에게 말합니다.
“야! 너희들 거기 그러고 있지 말고 나를 따라 동굴 밖으로 나가 보자. 그러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엄청나게 크고도 알므다운 세상이 존재하고 있어. 빨리 나와 봐!” 이렇게 외쳤지만 그러나 그의 말은 소용이 없었습니다. 역시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평생 살아온 이 동굴 안만이 유일한 세상인 줄 알고 있었고 그런 믿음을 깨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나 그냥 이대로 살래... 이렇게 평생 동안 우물 안 세상만 있다고 믿고 사는 사람과 꽉 막힌 동굴에서 실체가 아닌 허상만을 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을 두 부류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일평생을 동굴 안에서 살다 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동굴 밖을 본 사람입니다.
당신은 지금 어느 쪽에 서 있습니까? 동굴 안에 있습니까? 동굴 밖에 있습니까? 만약 지금까지 우물 안만 바라보고 살아왔다면 동굴 안 세상만 쳐다보고 살아오셨다면 이제 우물 밖 세상, 동굴 밖 세상을 바라보고 그리고 기꺼이 그리로 나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의 생각을 버리고 생각의 틀을 바꾸십시오. 나를 지금까지 가두어 놓았던 곳에서 벗어나십시오.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은 생각한 것은 반드시 실천한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결단할 때를 알고 이대로 살아선 안 되겠다는 심정으로 새로운 시도를 한 사람들입니다. 버나드 쇼의 비석에 써 있는 글이 ‘우물쭈물 살다가 내 이럴줄 알았다’라고 하지 않습니까?
인생의 끝이 어느 날 갑자기 속수무책으로 끝이 다가 온다는 것입니다. 인생이 끝나가는 것을 아쉬워 마시고 아직도 시작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