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다가 세계 최고의 갑부 아내 자리를 놓친 여인이 있습니다.
유로 마드리아라는 여인인데 대학시절에 미인대회에 출전할 만큼 외모가 아름다웠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조그만 개인사업을 한다는 풋내기 총각이 프로포즈를 해 왔습니다. 구석진 건물에 사무실을 내고 매일 컴퓨터 앞에 매달려 있는 바싹 마른 남자였습니다. 체구도 작고 시력도 나쁜데다 외모도 볼품이 없었습니다. 오늘 날 전세계 정보사회를 장악한 세계최고의 부호 빌게이츠였습니다.
빌게이츠로부터 구애를 받은 마드리아는 일언지하에 거절하였습니다.
“나를 어떻게 보고 당신 같은 촌스런 남자가 프로포즈를 하느냐?” 이 한마디가 그녀의 인생을 바꿔놓았습니다. 일생일대의 실수를 한 것입니다. 나중 빌게이츠가 보란 듯이 성공을 하자 이 여인이 땅을 치며 후회를 합니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지금은 결혼생활도 원만하지 못하여 별거상태에 있다고 합니다.
외모를 보지말고 ‘사람’을 봅시다. 우리의 시력을 믿지 맙시다. 여태까지 우리의 잘못된 시각으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손해를 보았습니까? 남에게 준 상처는 얼마나 많습니까?
사물을 바로 볼줄 아는 것 하나만으로도 우리의 운명이 달라집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무엇을 보고 달려왔습니까?
‘바람’과 ‘갈대’밖에 보이지 않는 삭막한 세상이지만 착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그 안에는
‘사람’이 있고 ‘사랑’이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시작한지 얼마 안 된 한해, 각종 죄악으로 나빠진 시력들을 교정하는 데 힘씁시다.
그리하여 우리곁에 있는 ‘빌게이츠’를 놓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