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시간 탐험대1ㅡby.황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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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은 세종대왕님이 처음 쓰신게 아니고

1910년 우리 나라 국어의 아버지 주시경 선생님께서 쓰셨는데 큰 글자라는 뜻입니다.

세종대왕님이 훈민정음을 만들고 나서 양반 사대부들이 무시를 했다지요.

중국 아버지의 글자가 있는데 하층민이나 부녀자들이나 쓸 만한 천한 글을 왜 쓰냐 하면서 언문이라고 무시를 했는데요,

1894년 갑오개혁 이후 공식 문자로 지정이 되고 1910년 한글이라는 이름을 쓰게 됐답니다.

한글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반포일 창제인, 창제원리를 알고 있는 것은 우리 한글밖에 없답니다.

또 과학적으로 만들어진 표음문자입니다.

한글은 몽골의 문자를 본따서 만들었다거나

달빛에 비치는 문짝을 바라보며 한글을 만들었다는 둥의 일제강점기 때 우리 문자를 폄하하기 위해 일본인들이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기도 했으나 이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이고

훈민정음 해례본(우리글의 창제목적과 글자를 만든 원리, 글자 쓰는 법을 해설한 책)을 보면 사람의 발성기관을 가지고 음을 그대로 문자로 표현한 아주 과학적인 글자라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한글을 누가 창제했을까? 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단독 창제, 집현전 학자들과 함께 창제, 또 책에서도 나오는데요, 세종대왕님의 아들 딸들과 함께 특히 둘째 딸 정의 공주와 함께 창제설이 있는데 가장 대립되는 것은 단독창제설과 집현전 학자들과 공동창제가 가장 논란이 많습니다.

p.131 조선왕조실록을 살펴보았더니 한글에 관해 세종대왕이 신하들과 의논을 한 일은 거의 없었다. 그런 것으로 보아 아마 세종대왕 자신이 훈민정음을 창제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을 것 같다. 이때 세종대왕의 딸과 아들들이 아버지를 도와 힘든 작업을 같이 하였다고 한다. 한편 훈민정음이 실제로 활용될 때 문제점은 없는지 점검하는 과정에서는 성삼문, 정인지, 이개 등을 비록한 집현전 학사들이 참여해 도움을 주었다. 이 과정에서 세종대왕은 한자뿐 아니라 수많은 문자들과 비교하며 더 좋은 글자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또 한글에는 어느 나라 글자에도 없는 세종대왕님의 애민사상이 담겨 있습니다.

p. 61“나라의 말이 중국과 달라서 한자와는 통하지 않는단다. 백성들은 말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그 뜻을 담아서 쓸 수가 없지. 내가 이것을 딱하게 여겨 스물여덟 글자를 만들었단다. 모든 사람이 쉽게 배우고 익혀 편하게 쓰게 하려고 말이야.”

불쌍한 백성들이 한자를 익히지 못하고, 한자를 익히지 못하니까 책을 읽을 수가 없지요.

책을 읽지 못하니까 이치를 깨닫지 못하고 죄가 죄인지 모르고 죄를 짓다는 것이지요.

죄를 짓고 억울함을 호소하고 싶어도 글을 모르니까 억울함을 호소할 수가 없었지요.

지오, 은솔, 찬이가 만난 길동이가 딱 그 짝인데요.

세 아이들은 길동이를 구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한글의 의미와 세종대왕님의 애민사상을 깨닫게 됩니다.

가벼운 스토리로 아이들에게 지식을 전달하고자 하는 책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스토리를 전개해 가다니... 정말 작가는 아무나 하는 직업이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이러한 깊은 뜻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대부 대신들은 한글을 만드는 걸 반대했지요.

p.78 "이미 수천 년을 써 온 문자가 있는데, 하루아침에 이상한 글자를 만드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백성들은 영원히 글을 모른 채 어둠 속에 살란 말인가?”

“이두가 있습니다.”

“이두 또한 한자를 알아야 쓸 수 있으니 백성들에게 어렵긴 마찬가지다.”

“새로운 글자는 모양도 이상하고 천박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속내는 사실

‘나는 글을 아는데 너희는 글을 몰라.

나는 글을 알아서 책을 읽고 세상의 이치를 아는데 너희는 모르지?

그래서 나는 기득권자야.’

하는 기득권 유지 때문이었지요.

세종대왕은 시각장애인이셨어요.

어렸을때부터 안질을 앓았는데요 세종대왕은 활자중독증을 앓고 있었어요.

잠시라도 책을 손에서 놓으면 불안해 하셨어요.

p.132 실제로 세종대왕은 훈민정음을 만드는 동안 눈이 잘 안보이게 되는 등 여러 가지 병에 시달렸다고 한다.

p.125 세종대왕은 새로운 문자를 창제한 3년 뒤인 1446년 마침내 훈민정음을 해설해 놓은 훈민정음을 반포하게 됩니다. 또한 과거시험에 훈민정음을 시험과목으로 놓고, 관리들에게도 시험을 치르도록 했습니다. 점차 이 새롭고 배우기 쉬운 문자는 궁궐 사람들이나 아녀자들, 하급관리, 백성들 사이로 널리 퍼져나갈 수 있었지요.

아이들은 수수께끼도 맞추고 제시간에 기차를 타고 임무를 모두 완성했지요.

세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정말 한글에 담긴 세종대왕님의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대단한지, 그리고 한글이 얼마나 과학적이고 위대한 글자인지 새삼 깨닫게 되었네요.

요즘에는 외래어의 무분별한 사용과, 비속어, 은어가 난무한데도 원래의 글자인양 막 써대는 것이 너무 걱정스럽습니다.

자신의 눈과 맞바꾸면서 창제하신 한글.

위대하고 훌륭한 한글을 우리 후손들이 잘 계승하고 잘 이어가도록 해야겠다는 의무감까지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올빼미 시간 탐험대1ㅡby.황혜영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