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동안 세계일주를 하면서 가장 유용하게 썼던 스마트폰 앱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전적으로 나의 기준이지만, 여행하기 전에 받아놓으면 유용하게 쓸수 있다!
여행하는데 있어서 꼭 필요하다거나 정말 중요한 앱이라기 보다는, 당신의 여행을 조금 더 편하게 해줄, 아니면 조금 더 스마트하게 해 줄 그런 앱들이라고 생각한다.
- 앱인디에어 (App in the Air)
https://www.appintheair.mobi/
이 어플은 내 항공편을 입력하여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준다.
비행기 편명과 날짜를 입력하면 알아서 그 비행편을 찾아 시간과 여정을 저장해 준다. 유료로 사용한다면 항공 스케쥴 변경이나 다양한 정보를 더 얻을 수도 있다.
(나는 유료 버전은 사용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잘 이용하고 있다.)
단순히 내 비행편을 보여주는 기능도 하지만 체크인 시간, 탑승 시간, 도착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더욱 좋은 기능은 지금까지의 항공 스케쥴을 시간, KM, 루트를 한 눈에 보기 쉽게 제공한다.
- 트라비포켓 (Trabee Pocket)
트라비포켓은 우리나라에서 너무 유명한 여행 어플이라 긴 말이 필요 없겠지만, 그래도 소개하자면 정말 유용한 여행경비 어플이다. 지금까지 쓴 돈과 남은 돈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일별로 확인이 가능하다.
거기에 그쳤으면 그냥 가계부 어플이겠지만, 내가 쓴 항목에 사진과 메모를 남겨놓을 수도 있다는 점이 차별점.
그리고 지출 항목을 적을 때 카테고리를 설정하여 총 지출에서 몇 %를 차지했는지 그래프로 쉽게 볼 수 있다.
그리고 여행 경비 관리 어플인 만큼, 지출 항목을 적으면 바로 환율이 적용되어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되어 보여주니 이보다 편한 어플이 없을 수 없다. 이 어플만큼은 해외여행자이거나 세계여행하시는 분들에게 강추한다!
- 여행의 고수 (환율계산기)
http://cafe.naver.com/masteroftravel
여행의 고수라는 유명한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masteroftravel) 에서 출시한 어플. 여행의 고수 환율편. 다른 어플들도 환율 계산하는 어플들이 많지만, 디자인적으로 깔끔하게 잘 만들었다. 정말 다양한 국가들을 지원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주요 국가들은 다 지원하기도 하고, 우리나라 돈을 입력하면 다른 나라들이 얼마인지 주르르륵 나열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한눈에 쉽게 환율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좋다.
그리고 내가 정하는 환율 기능이 있다. 이 기능은 내가 환전했을 당시에 환율을 기입하면, 현시점의 환율이 아닌 내가 실제로 환전했을 시에 환율을 반영하여 얼마인지 보여주기 때문에 여행하면서 무언가 살 때 정말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 여행의 고수 (출입국신고서)
위에서 설명한 여행의 고수 카페에서 만든 출입국신고서 어플이다.
전 세계 51개국 출입국 서류를 제공하며, 여행의 고수에서 직접 모은 최신 자료들을 제공한다.
쉽게 잊을 수 있는 내 여권 정보도 저장할 수 있고, 가족 정보까지 저장된다. 비행기 안에서 허둥지둥 가방을 뒤져 여권을 다시 꺼내거나, 무슨 말인지 몰라 승무원에게 물어보는 일 없이 그냥 이 어플만 켜서 쉽게 출입국 신고서를 적어보자.
- 구글트립스 (GoogleTrips)
개인적으로 구글의 힘을 보여주는 정말 막강한 앱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무서운 점은 처음에 gmail 연동을 하겠냐고 묻는데, 연동을 하면 지금까지 내가 메일로 주고받은 항공, 렌터카, 숙박 등 모든 정보들을 읽어서 내 플랜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구글맵이랑 연동되어 교통정보도 실시간으로 보이고, 내가 저장해놓은 장소들도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어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내가 저장해놓은 장소와 예약해놓은 거점을 파악해 적절한 동선으로 플랜을 짜준다. 지금까지 내가 봐왔던 플랜 어플 중에 가장 강력한 앱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