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nsun 입니다.
오늘은 지난 설 연휴에 매나썬이 무엇을 하고 살았는지.ㅋ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200명 이벤트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설 연휴가 지나가면서 왠지 좀 흐지부지 되어서.....
다음 200명은 패스하고 300명때 여는걸로 마음을 바꿨어욥...ㅎㅎ
다음 일정은!
오호호호호!!!!! 친정엄마 찬스로 남편이랑 분위기있게 놀고왔답니다.
원래 설연휴에 맞춰 친정에 방문할 예정이었는데,
남편친구 아버지상때문에 하루 일찍 방문하게 되면서
일정에 여유가 생긴 덕분에
친정엄마한테 아기 맡겨놓고 외박하고왔어요....ㅋㅋㅋ
저희 부부는 원래 기념일을 잘 안챙기는데
첫번째 결혼기념일때 호텔한번 갔던게 좋은 경험으로 남아서
매년 결혼기념일에는 괜찮은 호텔을 가곤 하거든요.
그런데 작년에는 아기를 맡길데가 없어서 동행했다가.....
저녁시간에 늘어지게 주무시고 쌩쌩해진 따님이랑
호텔방에서 숨바꼭질에 점프점프해주느라 새벽까지 진을 빼고
분위기는 하나도 못잡았던게 아쉬웠는지ㅎㅎ
남편의 적극적인 추진에 힘입어 자유시간을 즐기고 왔어욥.
둘다 술은 잘 못하는데
(남편은 알콜 분해가 잘 안되고, 저는 맛이 없어서 안넘어가요..ㅋㅋㅋ)
분위기를 내려면 역쉬 술이 필요하죠...? ㅋㅋㅋㅋㅋ
당일숙박 할인 어플을 이용해 나쁘지 않은 가격에 즐겁게 놀고 왔네요.
친정 숙박 두번째 날입니다....
친정엄마가 찍어주셨어요....ㅋㅋㅋㅋ
(사진만 봐서는...ㅋㅋㅋ 성별 구분 불가?!!!)
설 명절 당일 풍경입니다.
이제는 다들 핸드폰만 쳐다보고 있네요;;;
제 딸은 작년까지만 해도 징징징 엄마껌딱지였는데
이제 언니들하고 잘 어울려 놀더라구요~~
아이들을 보고 있으니 시간의 흐름이 팍팍 느껴져요;;;;;
(제 정신기억은 아직도 26살에 머무르고 있는데...ㅠㅠ)
시댁이 강원도라 올림픽경기 티켓을 겟~!!!! 했어요!!!!
(시아주버님이 농협에 다니시나...? 그래서 무료로 티켓을 받으셨데요)
안그대도 남편이랑 직관을 해볼까...? 이야기 하다가
전에 다른분 포스팅 보고 지레 겁먹어서 (그 포스팅에서는 C열이 15만원;;)
포기했는데....
알고보니 생각보다 안비싸더라구요...?
(스키점프는 2만원...ㅋㅋㅋ)
경기장을 찾아가는데, 안내가 너무 엉망이라 짜증나더라구요....
개인 자차로는 경기장에 들어갈 수 없고
외부 주차장에 주차한 뒤 셔틀을 타고 이동하는건데
다행이 저희는 주차장은 잘 찾아갔는데
셔틀타는곳까지 안내문구같은것도 안붙어있고
(안내요원들한테 물어물어 찾아감)
경기장까지 갔다 되돌아오신분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보통 사람들이 찾아갈때 네비를 찍고 찾아가니
올림픽 관련 네비정보에다가 '차량관련 정보를 반드시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하라'는 내용정도만 표기해주지....
한국 사람들이 이정도로 헤맸는데, 외국인들은 과연 어땠을까....
걱정되더라구요....
제가 얻은 표는 남자 아이스하키 미국 vs 슬로베니아 예선전이었는데요
우리나라 경기가 아니다보니 확실히 몰입감이나 재미가 떨어지진 했지만
직관하는 재미는 분명히 있더라구요~
(쇼트트랙 경기직관은 얼마나 재미있었을까요...?!! ㅠㅠ)
저는 C열, 맨 꼭대기였는데 좀더 앞쪽에서 보면 룰 몰라도 재미있을 것 같긴해요....ㅎㅎ
이 경기 결과 놓고 남편이랑 내기했는데
제가 원래 내기에는 소심해져서 너무 약한걸 걸어서....ㅠㅠ
아쉬웠다는....(설겆이 해주기 3회 득템.ㅋ)
pm 12:10분 경기라서 점심식사를 못했다보니 부랴부랴 매점에서 점심식사를 했어요.... (경기장 내에도 매점이 있었는데.... ㅠㅠ 식사를 경기장 안에서 해결했어야 했다는... 밖에는 줄이 너무 길어요!!!!)
삼성관, 알리바바관, 기아관 등등 구경거리는 많았는데
배가고파서 일단 허기부터 채우기로하고
소세지, 떡볶이, 오뎅을 주문했는데....
흠.....
저 세개중에 소세지가 제일 맛있었어요.....
오뎅 국물은 미지근, 오뎅은 불지도 않고....
떡볶이는 아마도 오뚜기 레토르트 떡볶이 양념을 사용한듯 하고.....
외국인들이 과연 어떻게 생각할것인가...;;;;
걱정되더라구요;;;;
(식사 중 딸+남편이 콤비로 열받게해서 열폭!!!!하는 사건도 있었네요...
결국 대충 먹고 다른데 구경도 안하고 이동~~)
묵호항에 있는 활어 판매센터에요.
설연휴 전부터 '방어회'가 먹고싶다며 회먹으러 가자고 했는데
'광어'로 알아들은 남편이 설 연휴에 바다가서 먹으러 가자더니
막상 회센터 방문하니 방어는 철이 지났다며....
이동중에 풀렸던 화가 다시 올라왔다는....
짜증나서 아무 생선이나 대충 먹자고 2만원어치 골라다 먹었는데
회가 맛있어서 먹으면서 또 화 풀고....
시댁으로 이동~!
저희 시댁은 식당을 하시다보니 설 명절에 더 바빠서
제사음식 준비는 필요없어요~~
1박 2일로 딩가딩가 먹고 놀다가 (식당 일 약간 도와드리고)
집으로 돌아오는것으로 설 연휴는 끝~~~~
이번 설 연휴동안 책도 많이 읽고,
스팀잇에 그동안 미루던 포스팅들도 해야지!!!!!
라고 다짐했으나.....
역시나 노느라 바빳네요....ㅠㅠ
(그나마 친정 가는길 차안에서 노트북으로 3시간? 4시간? 에 걸쳐 낑낑거리며
열혈 포스팅 한개 남겼네요;;;)
이번 설 연휴에는 요 책 세권을 볼 계획이었는데
카오스 멍키만 약 74쪽정도 읽다가 모르는 분야다보니
내용이 어려워서 머리가 빙글돌아 다른책으로 넘어갔어요.
예전같았으면 읽다 말았을텐데 이제는 그러지 않기로 했으므로!
(이번주 목요일이 반납이라 부지런히 읽어야겠어요...ㅠㅠ)
나머지 두권은 손도 대지 않았고;;;;
마지막으로 남편이랑 교보문고로 데이트 갔다가 구입해온 책이에요.
유시민의 국가란 무엇인가 vs 국가론 둘중 어떤걸 살까 고민하길래
일단 원본을 보고 평가를 보면 시야가 더 넓어질테니
국가론을 사라!!!고 추천해서 Get 했고
저는 학창시절 책을 많이 읽은 편인데(소설위주로;;)
남편은 아예 책을 안읽다가 최근 읽으려고 노력중이라....ㅎㅎ
재미있는 소설을 읽으면 책에서 손을 뗄 수 없다는걸 알려주니
재미있는 소설을 추천해달라길래 저도 봐야지... 생각하고 있던 빅피처를 추천해서 구입했네요.
학창시절에는 한참 에쿠니가오리의 소설에 빠져있었는데,
서점에 진열된 책들을 보니 그때 감성이 무럭무럭 떠오르더라구요....ㅎㅎ
(조만간 다시 읽어야겠어요)
요 두권의 책들은 3월에 읽는것으로 생각중이에요.
작성할 예정이었던 글들은...
언제 쓰게될까요...?
(언제까지 이렇게 미룰까요...? ㅠㅠ)
지금까지 제 일기를 보느라 수고하셨어요....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