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nsun 입니다.
스팀잇에서 포스팅 = 스팀 채굴을 의미하기 때문에
1일 1포스팅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걸 알기에 스팀잇을 처음 시작했을 때
1일 1포스팅을 목표로 열심히 달렸던것 같아요.
초반 한달동안은 스팀잇에 중독되기까지;;;;;
그러다 딸이 손톱 물어뜯는 증상이 본격화 되면서
'아차...!' 하고 정신을 차렸어요.
스팀잇 활동이 아무리 재미있어도 취미 활동일 뿐.
삶의 최우선을 차지할 수 없으며,
그래서도 안된다는걸 알려주는 신호였죠.
그래도 스파 임대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스달로 충전할 여력도 없는 저는 100스파 달성을 위해
1일 1포스팅을 포기할 수 없어 잠을 줄여보려 노력했으나....
잠을 줄였더니 한밤중까지
"엄마~ 나랑 놀자~"
"엄마~ 책읽어줘~"를 외치고
"엄마~ 눈떠~!"하며 손으로 눈을 뒤집어 까고
"엄마~! 일어나!! 아침이야~~!!!"라며
얼굴을 토실토실 궁뎅이로 깔아뭉게는 따님께
피로로 인한 짜증이 올라오는 저를 보면서
본격적으로 삶의 우선순위 정리에 들어갔어요....
특히 이번주는 어린이집 방학으로 인하여 특히 더 시간부족....ㅠㅠ
(월, 화에 덧글좀 달아보려고 핸드폰 좀 만졌더니 "엄마~!! 핸드폰 그만해~!!")
예전의 저였으면 아기로 인해
제 욕구를 포기해야 하는 이 상황이 불만스럽고 억울했을텐데,
감사하게도 좋은 책을 만나 생각의 전환을 얻게됐어요.
덕분에 아기가 저만을 바라보고 저만을 찾는 길지 않을 이 시간을
감사하며 누릴 수 있게 됐네요.
(책 리뷰는 조만간 적어볼께욥!/책 리뷰가 너무 밀렸어요...ㅠㅠ 흑흑)
잠시 거품목욕을 하고계시는 따님 덕분에 짬이 나서 후다닥! 올리고 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