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스티밋을 시작하면서 계획했던 "왕,왕,왕초보 줌마들에게 블록체인&암호화폐 교육하기"미션을 드디어 완수했습니다~!!!
아기 어린이집 보내고 오전부터 부지런히 챙겨서 나갔다가 3시쯤 되서야 집에 돌아왔네요~
사실 누굴 가르친다고 하기에는 코인으로 돈을 많이 번것도 아니고
투자 관련해서 차트도 볼줄 모르는 줌마중에 한명이지만....
사실 이건 코인 잘못이 아니라, 본인의 무지함을 탓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Ⅰ. 그래도 저보다 더, 더, 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고
그 사람들이 잘못 투자를 하면 어떻게 되는지 기사를 통해서 봤기에
'그분들에게 도움을 드려보자!' 라는 생각과
(저 사진속 주인공도 최소한 제가 알려드린 내용만 참고했어도
저런 말도안되는 투자로 무지막지한 손해를 보지 않으셨으리라 생각해봐요)
Ⅱ. 블록체인에 대해 조금씩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4차 산업혁명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때문에
아이들의 진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엄마들 사이에서
이 정보를 알고 꾸준히 공부한 엄마와
무관심하게 있는 엄마는 몇년, 몇십년뒤 어마어마한 차이가 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엄마들에게 블록체인 공부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
Ⅲ. 앞으로 제가 공부를 해나가는데 있어서 꾸준한 동기부여를 해줄 수 있는
동료를 찾고 싶다는 생각
Ⅳ. 스티밋 내에서 뭔가 어필할 수 있는 컨텐츠를 생산해내고 싶다는 생각
들이 모여서 기획을 해보게 되었는데
첫번째 모임을 끝내놓고 보니,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에게 얻어지는게 너무 많더라구요.
대강 대강 보고 넘어갔던 부분에 대해 정말 이해했는지 체크해보게 되고
이해가 안된 부분은 이해가 될때까지 자료를 찾아보고, 돌려보면서
진짜 제대로된 공부를 하고있다는 뿌듯함과
한층 더 넓어진 시야를 가질 수 있었고
오늘 실제 강의를 마치고 나니 부족했던점들이 체크 되면서
"하브루타 공부법"의 효과를 100배 체감하고 왔네요.
먼저 이렇게 지역맘카페에 글을 올렸고
20명정도 관심의 덧글을 달아주시더라구요.
거기서 모임 참석의사를 보이신 분은 5명이었고,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인해 최종적으로 참석하신 분은 2분이셨어요.
처음 만났을때는
'당신은 도대체 왜 이런일을 하는거지...?'라는 경계 경계모드였는데
자기소개를 하고, 제가 준비한 내용을 들어보시더니
경계를 허물고 본인들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눠주시더라구요.
대단한 내용을 나눈건 아니구요.
제가 처음 블록체인을 접했을때 너무 전문용어들이라 이해가 안가던 부분들
조각 조각 여기저기 짜집기 했던부분들을 모아서 공부하고 정리해봤어요.
내용은 스티밋과 유튜브에서 거의 얻은 것 같아요...ㅎㅎ
(스티밋에 너무 꿀정보가 많다는~~)
제 나름대로는 최대한 쉽게 한다고 했는데,
이미 작년부터 투자를 시작해서 기본적인 정보가 있었던 상태였던 저와
아예 투자 경험없이 '비트코인' / '블록체인' 네글자만 알고계신 두분과의
갭이 분명이 존재하긴 했던것 같아요 ^^;;;;
제가 완벽하게 숙지되지 않은 부분도 체크하게 됐구요.
한분은 최근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책에 '블록체인'의 언급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셨고
한분은 남편분이 신문을 보다 "세상이 너무 빨리 바껴서 따라가기가 힘든것 같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기만 키우는 자신은 더 심하겠구나! 뭔가 노력이 필요하다! 라고 생각이 든 시점에 지역맘카페에서 제 글을 보고 바로 참석을 결심하셨다고 해요.
(어제 덧글을 다셔서 오늘 새벽에 모임이 있다는걸 알려드렸거든요)
함께하신 분들과 인증샷을 찍고싶었는데....
처음 만나서 인증샷을 찍자고 하면 경계하실것 같아서 포기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저 혼자서라도 찍으면 되는데... 크윽....
일단 두분 다 강의를 듣고 매우 만족해 하셔서 뿌듯했고 ㅎㅎ
(오늘 JTBC 토론을 봤는데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서 좋았다고 하시더라구요)
꾸준히 스터디를 이어나가는 부분에 대해 긍정적이셔서
앞으로 계속 모이게 될것 같아요.
아직은 수준(?)차이가 좀 나다보니
제가 일방적으로 알려드리는 부분이 더 많을것 같기는 하지만
조만한 함께 제대로된 스터디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게 됐구요.
그리고 아기가 너무 어려서 참석하고 싶은데 참석하지 못한분들이 많으셨어요..ㅠㅠ
그래서 그분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고민해보려구요~
(무엇보다 열심히 준비한 내용을 한번 쓰고 말기가 너무 아깝더라구요...ㅠㅠㅋ)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해주세요!!!
PS. 아까 다녀오자 마자 글을 썼는데..ㅠㅠ 테그 수정하다가 쓴 글이 와서
잠깐 멘붕이 왔네요...ㅠㅠ
부랴부랴 다시 작성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