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코미드의 공지내용.
정말 종잡을 수가 없는 내용입니다. 정리하자면 거래소가 입금계좌를 공지했는데 어떤 회원이 그 계좌를 보이스피싱에 활용했다는 것입니다. 피싱을 이용해 돈을 이체받은다음 거래소에서 암호화폐를 사서 돈세탁할 생각이었나보죠?..참 잔대가리는...
가상계좌가 아닌 법인계좌로 원화를 받아 거래를 처리하는 거래소들은 이런 사태가 발생하면 금융기관이 이런식으로 처리할 가능성도 있겠네요. 굉장한 리스크입니다. 이런식으론 영업이 어려울거 같네요.
이하 공지 전문
안녕하십니까?
암호화폐 거래소 코미드입니다.
당초에 알려드린 대로 현재 저희 ㈜코미드의 kb은행 계좌가 ‘전자금융사기계좌’로 신고 접수가 되어 현재 나머지 4개 은행 계좌를 포함하여 총 5개 대표계좌가 모두 지급정지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1차적으로 해당계좌 이외의 계좌에도 포괄적으로 ‘사기계좌’로 묶여 지급정지가 처해진 상황에 대해 kb은행 해당지점을 방문하여 이의제기와 부당한 상황에 대한 설명을 했으며, 경찰에 보이스피싱에 당사계좌를 이용한 곽XX회원을 고소하였고 그 연루가 의심되는 김XX 또한 고소한 상태로 곽XX회원은 지명수배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또한 kb은행 본사 측에 저희 총 계좌의 잔고 중 보이스피싱에 연관된 1억2천600만원에 대한 법률적인 공탁을 진행하고 나머지 잔고에 대해서는 6만 회원들의 소중한 자산이므로 지급정지를 풀어달라고 이의 제기를 했으나 현재 받아들여지고 있지 않은 상태여서 저희 코미드의 고문변호사단을 통해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접수하였으며 현재 문제의 해결을 위해 kb은행 측과 경찰 측, 그리고 금융감독원 쪽에 지속적이고 다방면으로 노력 중에 있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저희 코미드의 총 5개 대표계좌에 회원님들의 자산은 안전하게 은행 계좌에 보관 중에 있습니다. 암호화폐 또한 저희 회사가 안전하게 보관 중에 있습니다. 불안하고 불편한 마음 충분히 이해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돌아오는 다음 주에는 업무처리를 할 수 있는 방향성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속한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주말에도 경영진은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정상화에 힘쓸 것입니다.
현 사태에 대해 많이 죄송하며 이 와중에도 응원해주시는 회원님들께 이 글을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