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3. 카파도키아 풍경/ Tur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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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mistytruth

터키 여행에서 가장 먼저 떠올리는 단어 중 하나는 ‘카파도키아’일 것 같다.
지금까지 여행 중 가장 기이한 풍경으로 기억되는 곳.

카파도키아는 수백만 년 전에 있었던 격렬한 화산 폭발로 인해 화산재가 쌓여 응회암이라는 암석을 만들고 그 위로 용암과 모래가 쌓여 지층이 더해져 또 다른 퇴적암층이 형성된 지층이 지각 변동을 받은 후 오랜 세월 풍화와 침식 작용을 받아 형성되었다고 한다.

풍화침식 작용으로 형성된 지형이 이뿐이겠나 만은 카파도키아에서는 응회암과 사암 등으로 이루어진 지층이 차별적으로 침식 작용을 받아 만들어진 기이한 바위들이 시선을 압도한다.

더구나 다른 암석에 비해 비교적 무른 응회암 바위에 구멍을 내고 사람이 생활하는 모습은 납득하기 어려운 풍경이었다.

바위를 깎아 만든 바위호텔은 지금 영업 중이라 한다.

다른 암석에 비해 무른 응회암 바위에 구멍을 뚫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바위에 구멍을 뚫고 운영하는 찻집에 들어가 본 풍경.

카파도키아에서 유명한 낙타 바위

이런 형태의 바위를 버섯 바위라 하는데, 이 바위는 만화 영화 [개구쟁이 스머프] 배경의 모델이 되었다고 한다.

뿐이랴, 새벽 공기를 가르고 달려 열기구에 올라타 카파도키아 상공을 떠다니는 짜릿함!
열기구에서 맞이하는 여명, 차차 떠오르는 태양으로 말미암아 서서히 그 민낯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카파도키아를 마주했을 때의 벅찬 감동!!

땅 포도밭, 재미있는 모양을 한 바위, 바위 집과 바위 호텔, 물도 나무도 없는 계곡, 멀리 보이는 또 다른 열기구 등...

스스로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사실을 잊을 만큼 멋지고 장엄한 광경을 보며 현실에 맞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용기와 자신감이 내 몸속에 차올랐었다.

이러한 이유로 죽기 전에 꼭 보아야 할 풍경 중 하나로 카파도키아를 감히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

  • 열기구를 타고 본 카파도키아

카파도키아의 여명

카파도키아에서 영화 스타워스를 촬영했다고 한다.

아무것도 자라지 않을 것 같은 땅에는 땅포도가 심어져 있었다.



여행지 정보
● 터키
● 터키 네브셰히르 주 위르귀프 Duayeri, Mektep Sokak, 카파도키아 팰리스 호텔



#673. 카파도키아 풍경/ Tur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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