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3. 타슈켄트 재래시장을 보고 럭셔리 런치 타임~/ Uzbekis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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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mistytruth

초르수 바자르 옆에는 재래시장이 있어서 우리와 비슷한 생생한 타슈켄트 시장 풍경을 볼 수 있었다.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화려한 문양의 접시와 그릇들이었는데 더 많은 그릇을 보기 위해 전통 시장 안에 있는 상점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찻주전자와 큰 접시, 작은 접시, 찻잔 6개 등의 한 세트가 10불이라는데 퀄리티가 아주 높은 건 아니지만 집에서 써도 무난한 정도여서 짐이 늘어날 걱정을 하면서도 한 세트를 샀다.
일행의 다른 분들도 지인들에게 줄 선물을 고르거나 장만했다.

이 번 여행에서 가장 불편하게 느꼈던 것은 한낮의 더위였는데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더했다.
상점에서 나오니 뜨거운 햇살이 피부를 익혀버릴 태세여서 가이드도 걱정이 되었는지 근처 에어컨이 있는 상가로 우리를 안내했다.

2층 건물인 이 상가에서는 주로 의류와 핸드백, 액세서리 등을 팔고 있었는데 구경만 하고 물건은 사지도 않으면서 거의 한 시간을 머물며 더위를 피하다가 상가에서 나와 재래시장의 기나긴 통로를 걸어 버스를 타고 식당으로 향했다.
타슈켄트의 시장은 제대로 구경한 것 같다.

초르수 바자르에서 나가며~.

그릇가게 입구

그릇가게 안에는 우즈베키스탄 고유의 문양으로 장식된 예쁜 그릇들이 많았다.

우리네 시장과 비슷한 풍경의 타슈켄트 재래시장

레스토랑으로 이동하던 중 보게 된 고급 아파트

점심을 먹은 레스토랑은> 제법 고급졌다.
우즈베키스탄 고유의 문양과 컬러로 장식된 실내 분위기도 그렇거니와 테이블에 세팅되는 그릇이나 음식의 모양도 아주 예뻐서 대접을 받은 듯 흡족했다.

채친 빨간 무와 양배추 샐러드에 이어 치즈와 야채, 올리브에 발사믹 드레싱을 끼얹은 샐러드, 빵 조각과 살코기가 섞인 샐러드에 빵이 차례로 나왔는데 맛도 있었다.

시장 구경을 하느라 오래 걸어서인지 점심을 먹기엔 조금 이른 시간임에도 식욕이 폭발해서 나오는 메뉴마다 내 양을 다 먹다 보니 포만감이 느껴질 무렵 메인메뉴라며 1인 1접시로 양 갈비가 나왔다.

여기저기서 배가 부르다 하면서도 양 갈비를 집어 들어 맛을 보았다.
간이 잘 배인 양 갈비는 거부할 수 없을 만큼 맛이 있었고, 이어서 디저트로 예쁘게 차려진 과일도 달콤했다.

일조량이 풍부하고 강수량은 적어서 이곳 과일은 맛이 달다.
여행 기간 동안 이렇게 과일을 맛있게 많이 먹은 것은 처음인 것 같다.

레스토랑 외관

  • 레스토랑 실내 모습

레스토랑 홀 외에 룸의 개념으로 마련된 공간인 듯.

레스토랑 벽 장식

  • 런치

메인 메뉴인 양갈비가 1인 1접시로 나와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다.

디저트로 나온 과일. 이 나라는 많은 일조량, 적은 강수량 덕에 과일 맛이 달다.

맛있게 먹고 나와 버스를 타고 가며 찍은 레스토랑 외관.



여행지 정보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 Chorsu Market, Tafakkur ko'chasi, 타슈켄트 우즈베키스탄



#593. 타슈켄트 재래시장을 보고 럭셔리 런치 타임~/ Uzbekis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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